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18.1.22 월요일
전광판
Hot Click
경제일반
[경제] 게재 일자 : 2017년 07월 12일(水)
中서 반토막 난 한국車… 韓서 2배로 는 중국車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사드보복으로 中판매 급감에도
중국차 한국판매는 113% 늘어
베이치인샹 두 배 이상 팔리고
SUV 켄보600도 219대 판매
가성비 앞세워 中차종도 늘듯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 보복 등으로 상반기 한국차(한국 브랜드차)의 중국 판매량이 반토막 난 반면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앞세운 중국차는 국내 자동차시장에서 판매량이 2배로 증가해 희비가 엇갈렸다.

12일 자동차 시장조사기관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 및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올 들어 6월까지 국내시장에서 판매된 중국차(신차 등록대수 기준)는 지난해 같은 기간 265대보다 113.2% 증가한 565대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승용차 판매량이 262대에서 522대로 99.2% 증가했고 트럭, 버스 등 상용차 판매는 3대에서 43대로 급증했다. 상반기 국내 판매된 중국차는 미니밴 등 레저용차량(RV)이 222대로 많았고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219대, 소형트럭 81대, 버스 22대 등이었다.

중국차의 국내시장 공략 선발주자는 1월 중국 승용차 브랜드 최초로 공식판매를 시작한 베이치인샹(北汽銀翔)이었다. 베이치인샹은 상반기 512대의 차량을 판매해 지난해 238대보다 판매량이 115.1% 증가했다. 이 같은 판매량은 수입차 중 시트로엥(694대)에 약간 못미치는 수준으로 벤틀리(121대), 스즈키(118대) 등을 넘어선 수치다. 베이치인샹 외에도 중국 2대 자동차업체인 둥펑(東風)차그룹 계열사로 5월 미니밴과 트럭 판매를 시작한 둥펑쏘콘(DFSK)이 12대, 에빅 20대, 포톤 19대 등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낮은 브랜드 이미지 등으로 국내에서 저평가 받아온 중국차 판매가 증가한 이유로는 높은 가성비와 함께 최근 품질, 안전성이 높아진 점 등이 꼽혔다. 실제로 상반기 국내에서 219대가 판매된 중형 SUV 켄보600(사진)은 동급 국산 SUV와 엇비슷한 성능에 가격은 500만~1000만 원 가량 저렴하다. 켄보600 외에 베이치인샹의 CK밴·CK트럭도 낮은 가격을 무기로 상반기 293대의 판매고를 올렸다.

가성비를 앞세운 중국차 판매가 호조를 보임에 따라 국내 도로에 등장할 중국차 차종도 늘어날 전망이다. 베이치인샹 수입사인 중한자동차는 켄보600의 성공에 힘입어 내년 초 소형 SUV를 국내에 선보인다는 계획이고, 세계 최대 전기차업체 비야디(BYD)는 국내 제작자 인증 절차를 완료하고 곧 국내 판매에 나설 전망이다.

김남석 기자 namdol@munhwa.com
e-mail 김남석 기자 / 경제산업부 / 차장 김남석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많이 본 기사 ]
▶ 현금 들고 강남아파트 산 원세훈 자녀…계수기로 돈 셌다..
▶ ‘여관참사’ 세 모녀, 두 딸 방학 맞아 서울 여행 첫날 참변
▶ 2년 전은 잊어라··· 정현 ‘무결점’ 조코비치까지 잡을까
▶ 한국당 “文정권 ‘평양올림픽’ 선언…정치논리로 얼룩져”
▶ 女아이스하키 단일팀, 우리선수 최소 셋은 운다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AD]
topnew_title
topnews_photo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남북대화 환경을 조성한 것을 자신의 공으로 공개적으로 인정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미..
mark‘여관참사’ 숨진 모녀 3명 신원확인…30대 어머니에 10대 딸 2명..
mark‘상상암’ 던진 ‘황금빛 내인생’…“작가가 반응 예상하며 준비”
‘여관참사’ 세 모녀, 두 딸 방학 맞아 서울 여행 첫날..
현금 들고 강남아파트 산 원세훈 자녀…계수기로 ..
현송월, 강릉 공연장 점검…취재진 질문엔 ‘묵묵부..
line
special news 2년 전은 잊어라··· 정현 ‘무결점’ 조코비치까지 잡..
즈베레프 상대로 9경기 만에 처음으로 ‘톱 10’ 격파가디언 “정현, 조코비치 힘들게 만들 상대”팔꿈치 부상..

line
우상호, 서울시장 출마선언…“미세먼지 보여주기행..
南선발대 12명 23일 금강산행…北선발대 8명 25일..
한국당 “文정권 ‘평양올림픽’ 선언…정치논리로 얼..
photo_news
밀물 온정에도 中 ‘눈송이 소년’ 받은 성금 고작..
photo_news
모피 목도리 두르고 서울 온 北현송월, ‘존재감..
line
[Fifty+]
illust
무작정 배운 커피… 향긋한 ‘제2의 인생’
[인터넷 유머]
mark나 혼자 서 있는 게 아니구먼 mark충청도 식 계좌번호
topnew_title
number ‘여관 참사’ 중상자 1명 숨져…사망자 6명으..
女아이스하키 단일팀, 우리선수 최소 셋은 ..
백화점 승강기 2m 아래로 내려앉아…1명 사..
10대 여학생 유인해 성폭행…성매매 강요까..
박원순, 안철수에 역공… “무조건 비난에 절..
hot_photo
GFC02 계체량 나타난 글리몬걸
hot_photo
‘섹시’ 청하, 매력 담은 새앨범 발..
hot_photo
한은정, 시스루 초미니 원피스 패..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최중홍)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