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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게재 일자 : 2017년 08월 09일(水)
‘두달 지각’ 정개특위 내주 첫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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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野 4당, 위원 17명 구성
광역·기초 선거구획정 시급


지난 6월 임시국회에서 여야 합의로 설치된 정치개혁특별위원회가 사실상 인적 구성을 마치고 다음 주부터 활동에 들어갈 것으로 9일 전해졌다.

2개월가량 허송세월했다는 비판이 제기돼 온 만큼 정개특위는 선거제도 개선 등 현안을 속도감 있게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국회 정개특위 위원장을 맡은 원혜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문화일보와의 통화에서 “엊그제 자유한국당이 마지막으로 명단을 제출하면서 무소속 의원 1명을 제외하고 위원 구성이 완료됐다”며 “이르면 다음 주 중 첫 회의를 열고 활동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개특위는 민주당 9명, 한국당 5명, 국민의당 2명, 바른정당 1명, 비교섭단체 1명으로 총 18명으로 구성된다. 각 당 간사로는 윤관석(민주당), 박덕흠(한국당), 유성엽(국민의당), 정양석(바른정당)이 각각 확정됐다.

2018년 6·13 지방선거가 1년도 채 남지 않은 만큼 정개특위에서는 광역·기초의원 선거구 획정 문제가 가장 시급하게 다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강력하게 요구하는 선거구제 개편과 선거연령 18세 하향 조정 여부도 풀어야 할 숙제다.

위원장과 간사를 제외하고 민주당은 박영선·김상희·김한정·박용진·박완주·정춘숙·박주민 의원이, 한국당은 김재원·강석호·정태옥·함진규 의원이, 국민의당은 이언주 의원이 각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은지·이후연 기자 eun@munhwa.com
e-mail 이은지 기자 / 정치부  이은지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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