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17.12.16 토요일
전광판
Hot Click
부동산
[경제] 게재 일자 : 2017년 08월 09일(水)
분양권 매물 쏟아지는 세종시…기존 아파트는 여전히 관망세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양도세 폭탄에 분양권 매도세
기존 단지들은 매도물량 적어


8·2 부동산 대책 발표 일주일이 된 9일 서울 강남권과 함께 이번 대책의 주요 타깃인 세종시는 분양권 매물은 쏟아지는 가운데서도 기존 아파트는 여전히 관망세를 유지하고 있는 모양새다.

청약조정대상지역에 투기과열지구, 투기지역 지정까지 3중 규제로 꽁꽁 묶인 세종시 부동산 시장은 이날 현재 문의만 이어질 뿐 일주일째 ‘눈치 보기’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청사 인근으로 대형 면적 아파트 단지가 대거 몰려 있는 1생활권의 한 부동산중개업소 대표는 “오히려 급매물이 나왔는지 묻는 전화는 꽤 있는 반면, 내놓는 사람은 많지 않다”며 “2채, 3채를 계속 갖고 있는 게 나은지 아니면 지금 팔아야 하는지 요모조모 따져보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실제로 인터넷 부동산 거래 사이트 등에 올라온 이 지역 매도 물량은 아직 한 자릿수인 경우가 많고 이마저 8·2 부동산 대책 발표 전 내놓은 것들이 상당하다. 호가도 지난해 이맘때보다 1억 원 안팎까지 뛴 상태 그대로인 경우가 많다. 호수 조망을 끼고 있어 인기가 높은 한 아파트 단지의 경우 분양가 4억 원대 테라스형이 10억 원 선에서 매물로 나오긴 했지만, 이는 7월에 내놓은 것이다.

반면, 2생활권을 중심으로 입주를 앞둔 아파트 단지의 분양권은 1억 원 넘게 붙었던 웃돈(프리미엄)이 수천만 원대로 떨어진 채 매물로 쏟아지고 있다. 내년부터 분양권 전매(입주 전 분양권 매매) 시 보유기간에 관계없이 양도소득세를 50%나 물어야 하기 때문에 투자 목적으로 구입했던 사람들이 내놓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실제 계약이 성사되는 경우는 적다고 부동산중개업소들은 귀띔했다.

정책이나 개발 호재가 많은 세종시 집값이 중장기적으로 계속 오를 거란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단기적으론 가격 조정이 벌어질 것이란 관측이 많다. 공급이 워낙 많은 데다, 전세가율(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이 낮아 투기를 목적으로 많게는 수십 채씩 사들인 다주택자들의 경우 대출이 막혀 보유가 어렵다는 것이다.

박수진 기자 sujininvan@munhwa.com
e-mail 박수진 기자 / 경제산업부  박수진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많이 본 기사 ]
▶ “기자 폭행 中경호원, 정당방위일수도” 조기숙 교수 발언..
▶ 文 대통령 10끼 중 8끼 ‘혼밥’… 中 사드 뒤끝?
▶ 소파서 잠든 19세 친딸 성폭행한 ‘인면수심’ 아버지
▶ “더스틴 호프만, 16살 딸 친구에 알몸노출”…끝모르는 미..
▶ 액체연료 미사일 옆 담배피는 김정은…“위험천만”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AD]
topnew_title
topnews_photo 방중 성과 컸지만… 이면에는 대국답지 못한 中베이징 공항영접부터 격 낮은 차관보급 보내 文대통령 3박4일 10끼 중 8끼 ‘혼밥’ 국빈 ..
ㄴ 문 대통령, 철저히 몸낮춘 실리외교…사드보복 철회 공식화 성..
ㄴ 리커창 “한중 경제 채널 재가동”…사드보복 철회 공식화 해석..
‘4골 폭발’ 한국, 7년7개월 만에 일본 격파…통..
환자들 모르게 본인 정자로 50차례 인공수정 ..
미성년자에 ‘야한셀카’ 요구 때 최대 292만원 ..
line
special news 타히티 미소 “공황장애 거짓말 끔찍”… 지수..
걸그룹 ‘타히티’ 멤버 미소(본명 박미소·26)가 탈퇴 선언한 멤버 지수(본명 신지수·23)를 저격..

line
4년된 개 주인과 아들 심하게 물어…경찰이 사..
신연희 강남구청장, 14시간 조사··· ‘묵묵부답’
조기숙, ‘中경호원 기자폭행 정당방위’ 언급 사..
photo_news
미스 이라크 가족 美로 피신…“미스 이스라엘과 셀피 탓”
photo_news
英 해리 왕자-마클 내년 5월 19일 결혼식
line
[연재소설 徐遊記]
mark(1270) 61장 서유기 - 23
illust
[인터넷 유머]
mark괴로운 사람
mark세상에서 가장 무거운 것
topnew_title
number 인도서 캐럴 불렀다가 “개종 시도” 신고에 3..
‘대마혐의’ 요리사 이찬오 구속영장 기각…“..
4세 여아 성희롱 하고 신고한 엄마는 무고죄..
정우성 “난민 문제 관심 당부…우리와 무관..
국내 가상화폐거래소 해킹 北연루 의심 증거..
hot_photo
클로이 김, 평창동계올림픽 미국..
hot_photo
文대통령 시진핑 국빈만찬에 송..
hot_photo
“더스틴 호프만, 16살 딸 친구에..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최중홍)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