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17.10.21 토요일
전광판
Hot Click
사설
[오피니언] 사설 게재 일자 : 2017년 08월 09일(水)
경찰 수뇌부 이전투구, 공직紀綱 차원서 엄단해야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경찰 수뇌부의 볼썽사나운 이전투구(泥田鬪狗)가 국민의 경찰 불신까지 키우고 있다. 강인철 중앙경찰학교장은 8일 “이철성 경찰청장이 지난해 11월 19일 (당시 광주지방경찰청장이던 나와의) 통화에서 ‘촛불 가지고 이 정권이 무너질 것 같으냐. 벌써부터 동조하고 그러느냐’ 등의 발언을 했다”며 이 청장 공격 수위를 더 높였다. “광주를 ‘민주화의 성지’로 표현한 광주경찰청 공식 페이스북을 이 청장이 문제 삼아 삭제하라고 지시했다”는 하루 전의 ‘폭로’에 이은 것이다.

하지만 이 청장은 “고(故) 백남기 농민의 노제를 앞두고 해외로 휴가를 가겠다고 해 질책한 적은 있지만, 해당 발언을 하거나 게시물 삭제를 지시한 사실이 없다. 진실을 밝히기 위해 수사받을 용의도 있다”고 주장했다. 지난 1월 자신의 현직 발령을 두고도 강 학교장의 ‘보복성 인사’ 비난, 이 청장의 ‘있을 수 없는 일’ 반박 등이 엇갈린다. 누가 거짓말하는지 아직 알 순 없으나, ‘경찰헌장’에 적시된 ‘사회의 안녕과 질서를 유지하여, 모든 국민이 평안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해야 할 영예로운 책무’를 민망하게 하는 추태다.

강 학교장 비리를 감찰한 경찰청이 지난달 25일 총리실 산하 중앙징계위원회 회부를 결정하고, 지난 8일 특수수사과에서 직권남용과 뇌물수수 혐의의 공식 수사에 착수한 전말, 강 학교장의 뒤늦은 폭로 배경 등을 두고도 서로 말이 다르다. 이 청장 또한 시민단체가 직권남용 혐의로 서울 중앙지검에 고발했다. 두 사람의 위법·하극상(下剋上) 여부 등을 철저히 규명해 공직 기강(紀綱) 차원에서 엄단해야 마땅하다.
[ 많이 본 기사 ]
▶ 홍준표 “개가 짖어도 기차는 간다…박근혜 환상에서 벗어..
▶ 의붓할아버지 성폭행 출산 소녀, 학교는 왜 몰랐나
▶ 아동포르노 범죄 수사중 잡은 20대男 집에서 발견…
▶ “속옷 끈 고쳐주겠다”…‘제자 성추행·협박’ 국립대 교수 집..
▶ 한지우, 3살 연상 대기업 연구원과 11월 결혼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AD]
topnew_title
topnews_photo “고통없는 혁신 없다…안뭉치면 저들 희망대로 우리는 궤멸의 길로 간다”“망하는 길로 가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면 혁신에 반기 들어서 안돼”‘일사부재리 위배’ 지적에 “징계 사유 다르다”…이번 주말 입장 표명 가능성..
ㄴ 한국당, 朴전대통령 ‘해당행위’ 출당…탄핵 7개월만에 절연
긴 연휴에도 늘었다…10월 1∼20일 수출, 6.9%..
‘DJ노벨상 취소 청원’ 보낼 주소까지 일러준 M..
아동포르노 범죄 수사중 잡은 20대男 집에서 ..
line
special news 한지우, 3살 연상 대기업 연구원과 11월 결혼
배우 한지우(30)가 품절녀가 된다.소속사에 따르면, 한지우는 오는 11월 11일 2년 넘게 사귄 ..

line
이케아 서랍장 넘어져 두살배기 사망…벌써 8..
北최선희 “핵무기 협상 안해…북한 핵지위 인..
동두천 미군부대 내 칼부림…미군 병사 1명 중..
photo_news
브래드 피트, ‘졸리 아역’ 32세 연하 배우와 열애설
photo_news
“기술 들어갑니다” UFC 전 헤비급 챔피언 케인 벨라스케..
line
[연재소설 徐遊記]
mark(1230) 60장 회사가 나라다 - 3
illust
[인터넷 유머]
mark구두쇠와 스님
mark남자가 지킬 10가지
topnew_title
number 외국 언론들도 KLPGA 투어 1라운드 결과 취..
의붓할아버지 성폭행 출산 소녀, 학교는 왜..
“속옷 끈 고쳐주겠다”…‘제자 성추행·협박’ 국..
37년간 가정폭력 시달린 아내, 장식용 돌로..
한국인 유학생 인종차별 폭행한 영국인 10대..
hot_photo
손예진부터 고현정까지… ‘안방’..
hot_photo
“와인스틴 한 짓 알고 있었다…옛..
hot_photo
모교 홍보대사 맡는 손나은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최중홍)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