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18.1.24 수요일
전광판
Hot Click
법원·검찰
[사회] 게재 일자 : 2017년 08월 11일(金)
檢 중간간부, ‘윤석열 라인’ 주류로…‘우병우 라인’ 지방행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세월호·특검·국정원 댓글팀
주요 보직으로 전면 배치


‘윤석열 라인’은 영전했고, ‘우병우 라인’은 좌천됐다. ‘세월호·특검·국가정보원 댓글’ 수사에 참여한 이력이 있다면, 예외 없이 주요 보직을 얻었다. 11일 검찰 안팎에서는 이번 정기 인사에서 발탁된 이들이 문재인 정부 5년간 검찰 핵심 보직을 독식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기 시작했다. 결과적으로, 우병우 라인 대신 윤석열 라인이라는 파벌이 검찰 내 형성된 점은 이번 인사의 최대 한계라는 평가다.

전날 검찰 중간간부 인사의 하이라이트는 전임자보다 다섯 기수 아래이자 40대 중반인 한동훈(44·사법연수원 27기) 대검찰청 부패범죄특별수사단 2팀장이 서울중앙지검의 특별수사를 총괄 지휘하는 3차장에 발탁된 일이었다. 한 팀장은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파견돼 당시 윤석열 수사팀장의 지휘를 받아 삼성그룹 수사를 사실상 전담했다. 윤석열 라인은 중앙지검의 상징적 부서인 3차장 산하 특수 1~4부도 접수했다. 특검팀에서 활동한 신자용(45·연수원 28기) 서울중앙지검 형사4부장은 특수1부장, 양석조(44·29기) 대검 사이버수사과장은 특수3부장, 김창진(42·31기) 대구지검 부부장은 특수4부장이 됐다.

2013년 국정원 댓글 사건 특별수사팀에서 활동하다 한직으로 밀려났던 검사들도 요직으로 대거 복귀했다. 진재선(43·30기) 대전지검 공판부장과 김성훈(42·30기) 대전지검 홍성지청 부장은 각각 중앙지검 공안2부장과 공공형사수사부장으로 발령 났다.

또 우병우(50·19기) 전 청와대 민정수석과 대립각을 세웠던 세월호 수사팀 소속 검사들도 줄줄이 영전했다. 우 전 수석과 갈등을 빚다 한직으로 밀려났던 조은석(52·19기) 당시 대검 형사부장은 서울고검장이 됐고, 이성윤(55·23기) 당시 합동수사본부장은 대검 형사부장 자리를 꿰찼다. 수사지원팀장을 맡은 윤대진(53·25기) 중앙지검 1차장 직무대리는 1차장으로 정식 발령 났다. 수사팀장을 맡았던 ‘강력통’ 박재억(46·29기) 대검 조직범죄과장은 중앙지검 강력부장으로 발탁됐다.

반면 우 전 수석과 박근혜 정부 민정수석실에 근무한 이영상(44·29기) 대검 범죄정보1담당관과 이창수(46·30기) 법무부 국제형사과장은 각각 대구지검 형사3·4부장으로 밀려났다. 청와대 의중을 검찰에 전달하는 일을 했다는 의혹을 받는 법무부 검찰국 소속 검사들도 좌천성 인사를 당했다. 이선욱(47·27기) 법무부 검찰과장은 부산지검 형사1부장, 박세현(42·29기) 법무부 형사기획과장은 수원지검 형사3부장으로 이동했다.

손기은 기자 son@munhwa.com
e-mail 손기은 기자 / 사회부  손기은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많이 본 기사 ]
▶ 아내 몰래 몽땅 넣었다 ‘쫄딱’…비트코인 이혼상담 ‘폭주’
▶ ‘나경원 파면’ 국민청원 3일만에 20만명 육박
▶ 中, 괌 1만m 심해에 美핵잠수함 ‘도청장치’
▶ 도심 제한속도 60→50㎞…한잔 마셔도 ‘음주’ 잡힌다
▶ 고대 올림픽, 올리브기름 바르고 ‘알몸 경기’… 엿본 여성..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AD]
topnew_title
topnews_photo 거액 투자뒤 손해로 부부갈등“어떻게 나몰래 … 치가 떨린다”법률사무소에 이혼문의 폭주“가정경제 무너뜨렸다면 책임”“신랑이 ‘마통’(..
ㄴ 韓진출 ‘中거래소’에 15만명 줄섰다
ㄴ 고객돈을 거래소 대표명의 계좌로 … 가상화폐 관리 엉망
北 “2월8일 강릉아트센터·11일 국립극장 예술단 공..
세계 1위 나달, 호주오픈 8강전 5세트서 기권 탈락
고대 올림픽, 올리브기름 바르고 ‘알몸 경기’… 엿본..
line
special news ‘나경원 파면’ 국민청원 3일만에 20만명 육박
최단 기간에 답변 요건 채울 듯…위원직 박탈 권한은 조직위에 자유한국당 나경원 의원을 평창동계올림..

line
김현희 “KAL기 폭파는 88올림픽 막기위한 임무였..
도심 제한속도 60→50㎞…한잔 마셔도 ‘음주’ 잡힌..
中, 괌 1만m 심해에 美핵잠수함 ‘도청장치’
photo_news
“귀신이라도 본 줄”…멀쩡히 걸어나간 사지마..
photo_news
‘베트남의 전지현’ 민항 한국어 앨범 내고 한국..
line
[김효정의 에로틱 시네마]
illust
시한부 남자와 거리의 여자, 한 달 간의 ‘치명적 사랑’
[인터넷 유머]
mark저금통 샀다가 혼난 게임광 남편 mark못생겼다는 말 대..
topnew_title
number 상무 축구선수, 괌서 한국인 여성 성폭행 혐..
‘한국=조세회피처’ 오명 벗어…EU, 조세 블..
‘박항서 기적’ 베트남, 카타르 꺾고 AFC U-..
손인사 나누다 28명 사상자낸 고속버스 운전..
검찰 조여오자… MB, 법률팀 꾸려 맞대응
hot_photo
김소현 ‘물오른 20살 미모’
hot_photo
GFC02 계체량 나타난 글리몬걸
hot_photo
‘섹시’ 청하, 매력 담은 새앨범 발..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최중홍)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