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17.8.20 일요일
전광판
Hot Click
국제일반
[국제] 게재 일자 : 2017년 08월 12일(土)
반이민 극우단체 선박의 ‘굴욕’…지중해서 조난 당해 SOS
獨 난민구조 NGO가 도움의 손길 내밀어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지중해를 통해 유럽으로 들어오는 아프리카, 중동 난민들을 저지하기 위해 유럽에서 난민 구조 NGO에 대한 감시 활동을 벌이겠다고 천명한 반이민 극우단체가 연거푸 굴욕을 당하고 있다.

지중해에서 활동하는 독일의 난민 구조 NGO ‘시-아이’(Sea-Eye)는 11일 이탈리아 해안경비대의 요청을 받고 해상에서 조난 위기에 처한 극우 단체의 선박에 도움을 주기 위해 항해 중이라고 밝혔다.

이탈리아와 프랑스, 독일, 오스트리아 등 유럽 여러 나라의 극우 활동가들로 이뤄진 ‘세대 정체성’(GI)이라는 단체 소속의 ‘시-스타’(C-Star) 선박은 엔진에 문제가 생겨 주변에 긴급 구조 신호를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시-아이의 창립자인 마이클 부쉬하우어는 로이터통신과의 전화통화에서 “조난된 시-스타에서 우리가 가장 가까운 곳에 있기 때문에 현재 이 배를 향해 가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시-아이는 페이스북에는 “C-스타는 엔진이 망가져 도움이 필요한 상태”라고 올렸다.

하지만, GI는 트위터에 엔진에 문제가 생겨 다른 선박들에게 알린 것은 맞지만 조난을 당한 것은 아니라고 밝혀 사실 관계가 다소 엇갈리고 있다.

GI는 난민들이 대거 유입되며 다문화, 다인종화되는 유럽의 정체성을 지키겠다는 명분으로 소셜미디어 상에서 크라우딩 펀딩으로 자금을 모아 길이 40m짜리의 선박 시-스타를 빌려 지난 달 호기롭게 활동을 개시했으나 잇따라 문제에 부딪히며 수난을 당하고 있다.

이 배는 원래 정박돼 있던 아프리카에서 이탈리아로 건너오는 길에서부터 수에즈 운하 통행 거부당하는 등 순조롭지 못한 출발을 보였다. 이후 활동가들을 싣고 본격적인 활동을 펼치기 위해 리비아 근해로 향하던 지난 달 말에는 정박지 키프로스에서 방글라데시 승조원들을 유럽으로 밀입국시키려한다는 혐의로 억류됐다.

이어 지난 주 혐의를 벗고 간신히 항해를 개시했으나, 물자 보급을 위해 정박하려던 튀니지의 항구 입항이 이들의 활동에 항의하는 튀니지 어부들과 노동조합 활동가들에게 의해 저지되며 또 한번 곤욕을 치른 바 있다.

이 배는 현재 몰타와 리비아 사이의 해역에 위치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
▶ 임지현, 北선전매체 또 출현…납치설에 “새빨간 거짓말”
▶ 사랑 찾아 호주 오지 목장 정착한 23살 여성의 비극
▶ 밭에서 잃어버린 약혼반지, 13년만에 당근이 찾아줘
▶ 배우 남주혁-이성경, 4개월 만에 결별
▶ 트럼프, 주한미군 철수 발언한 ‘오른팔’ 배넌 전격 경질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AD]
topnew_title
topnews_photo 우리민족끼리, 유튜브 영상 게재…“압록강 헤엄쳐 北 들어갔다” 국내 종합편성채널 프로그램에 출연하다 재입북한 탈북 여성 임지현(북..
mark北 “美군사행동 가담 않는한 핵위협 안해”
mark류석춘 “혁신에 예외없어… 홍준표도 문제있다면 묵과..
인도·네팔·방글라, 몬순 홍수로 600명 가까이 ..
“바르셀로나 차량테러에 TATP 폭탄 준비 정황..
[속보]철원 K-9 자주포 폭발사고 사망자 2명으..
line
special news 배우 남주혁-이성경, 4개월 만에 결별
배우 남주혁(23)과 이성경(27)이 결별했다.두 배우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18일 “두 사람..

line
트럼프, 주한미군 철수 발언한 ‘오른팔’ 배넌 전..
李총리 “정부 속이는 농가 형사고발 포함 엄정..
필리핀 마약과의 전쟁에 일주일새 85명 사살
photo_news
사랑 찾아 호주 오지 목장 정착한 23살 여성의 비극
photo_news
밭에서 잃어버린 약혼반지, 13년만에 당근이 찾아줘
line
[연재소설 徐遊記]
mark(1191) 58장 연방대통령 - 4
illust
[인터넷 유머]
mark유명인들의 순간 재치
mark알쏭달쏭 유머
topnew_title
number 수원 유흥가 나체 춤 동영상 유포자 “황당해..
남편 불륜 때문에 이혼…“내연녀도 위자료 ..
절도범 잡겠다고…대형할인점 공용 탈의실..
골프도 섹스도 나만의 창의성을 요구한다
文 “이발 두달도 버텼는데, 전속 이발사가 2..
hot_photo
79년형 엄친딸 채서진···드라마 ‘..
hot_photo
배우 황정음 광복절 아들 출산
hot_photo
1년에 단 하루… 빅토리아연꽃 활..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최중홍)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