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18.1.24 수요일
전광판
Hot Click
국제일반
[국제] 게재 일자 : 2017년 08월 12일(土)
반이민 극우단체 선박의 ‘굴욕’…지중해서 조난 당해 SOS
獨 난민구조 NGO가 도움의 손길 내밀어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지중해를 통해 유럽으로 들어오는 아프리카, 중동 난민들을 저지하기 위해 유럽에서 난민 구조 NGO에 대한 감시 활동을 벌이겠다고 천명한 반이민 극우단체가 연거푸 굴욕을 당하고 있다.

지중해에서 활동하는 독일의 난민 구조 NGO ‘시-아이’(Sea-Eye)는 11일 이탈리아 해안경비대의 요청을 받고 해상에서 조난 위기에 처한 극우 단체의 선박에 도움을 주기 위해 항해 중이라고 밝혔다.

이탈리아와 프랑스, 독일, 오스트리아 등 유럽 여러 나라의 극우 활동가들로 이뤄진 ‘세대 정체성’(GI)이라는 단체 소속의 ‘시-스타’(C-Star) 선박은 엔진에 문제가 생겨 주변에 긴급 구조 신호를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시-아이의 창립자인 마이클 부쉬하우어는 로이터통신과의 전화통화에서 “조난된 시-스타에서 우리가 가장 가까운 곳에 있기 때문에 현재 이 배를 향해 가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시-아이는 페이스북에는 “C-스타는 엔진이 망가져 도움이 필요한 상태”라고 올렸다.

하지만, GI는 트위터에 엔진에 문제가 생겨 다른 선박들에게 알린 것은 맞지만 조난을 당한 것은 아니라고 밝혀 사실 관계가 다소 엇갈리고 있다.

GI는 난민들이 대거 유입되며 다문화, 다인종화되는 유럽의 정체성을 지키겠다는 명분으로 소셜미디어 상에서 크라우딩 펀딩으로 자금을 모아 길이 40m짜리의 선박 시-스타를 빌려 지난 달 호기롭게 활동을 개시했으나 잇따라 문제에 부딪히며 수난을 당하고 있다.

이 배는 원래 정박돼 있던 아프리카에서 이탈리아로 건너오는 길에서부터 수에즈 운하 통행 거부당하는 등 순조롭지 못한 출발을 보였다. 이후 활동가들을 싣고 본격적인 활동을 펼치기 위해 리비아 근해로 향하던 지난 달 말에는 정박지 키프로스에서 방글라데시 승조원들을 유럽으로 밀입국시키려한다는 혐의로 억류됐다.

이어 지난 주 혐의를 벗고 간신히 항해를 개시했으나, 물자 보급을 위해 정박하려던 튀니지의 항구 입항이 이들의 활동에 항의하는 튀니지 어부들과 노동조합 활동가들에게 의해 저지되며 또 한번 곤욕을 치른 바 있다.

이 배는 현재 몰타와 리비아 사이의 해역에 위치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
▶ 아내 몰래 몽땅 넣었다 ‘쫄딱’…비트코인 이혼상담 ‘폭주’
▶ ‘나경원 파면’ 국민청원 3일만에 20만명 육박
▶ 中, 괌 1만m 심해에 美핵잠수함 ‘도청장치’
▶ 도심 제한속도 60→50㎞…한잔 마셔도 ‘음주’ 잡힌다
▶ 고대 올림픽, 올리브기름 바르고 ‘알몸 경기’… 엿본 여성..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AD]
topnew_title
topnews_photo 거액 투자뒤 손해로 부부갈등“어떻게 나몰래 … 치가 떨린다”법률사무소에 이혼문의 폭주“가정경제 무너뜨렸다면 책임”“신랑이 ‘마통’(..
ㄴ 韓진출 ‘中거래소’에 15만명 줄섰다
ㄴ 고객돈을 거래소 대표명의 계좌로 … 가상화폐 관리 엉망
北 “2월8일 강릉아트센터·11일 국립극장 예술단 공..
세계 1위 나달, 호주오픈 8강전 5세트서 기권 탈락
고대 올림픽, 올리브기름 바르고 ‘알몸 경기’… 엿본..
line
special news ‘나경원 파면’ 국민청원 3일만에 20만명 육박
최단 기간에 답변 요건 채울 듯…위원직 박탈 권한은 조직위에 자유한국당 나경원 의원을 평창동계올림..

line
김현희 “KAL기 폭파는 88올림픽 막기위한 임무였..
도심 제한속도 60→50㎞…한잔 마셔도 ‘음주’ 잡힌..
中, 괌 1만m 심해에 美핵잠수함 ‘도청장치’
photo_news
“귀신이라도 본 줄”…멀쩡히 걸어나간 사지마..
photo_news
‘베트남의 전지현’ 민항 한국어 앨범 내고 한국..
line
[김효정의 에로틱 시네마]
illust
시한부 남자와 거리의 여자, 한 달 간의 ‘치명적 사랑’
[인터넷 유머]
mark저금통 샀다가 혼난 게임광 남편 mark못생겼다는 말 대..
topnew_title
number 상무 축구선수, 괌서 한국인 여성 성폭행 혐..
‘한국=조세회피처’ 오명 벗어…EU, 조세 블..
‘박항서 기적’ 베트남, 카타르 꺾고 AFC U-..
손인사 나누다 28명 사상자낸 고속버스 운전..
검찰 조여오자… MB, 법률팀 꾸려 맞대응
hot_photo
김소현 ‘물오른 20살 미모’
hot_photo
GFC02 계체량 나타난 글리몬걸
hot_photo
‘섹시’ 청하, 매력 담은 새앨범 발..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최중홍)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