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내수 살리기’ 통큰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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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휴가 투숙고객 대상 선물
무료 숙박권·식사권 등 증정

올해 신규 호텔 개점 부문에서 공격적 행보를 보이는 롯데호텔이 내수 활성화를 위한 이벤트도 통 크게 강화해 주목을 받고 있다.

롯데호텔은 오는 9월 30일까지 국내 휴가 투숙고객을 대상으로 선물을 증정하는 ‘롯데호텔 주인공은 나야 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롯데호텔은 이 기간에 추첨을 통해 1등으로 뽑힌 고객에게 발행일로부터 1년 동안 15개 전국 모든 체인에서 1회 최대 2박을 자유롭게 골라 투숙할 수 있는 ‘롯데호텔 프리패스 카드’를 증정한다. 최대 30박으로 대상지는 롯데호텔서울, 월드, 제주(사진), 부산, 울산과 라이프스타일 호텔인 L7 명동, 롯데시티호텔 마포, 김포공항, 제주, 대전, 구로, 울산, 명동,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서울, 롯데리조트 속초이다. 이 카드는 당첨자 이름을 인쇄한 순금카드로 특수제작해 품격을 더할 방침이다.

2등에게는 시그니엘 서울 81층의 레스토랑 ‘스테이’에서 환상적인 전망을 감상하며 프랑스 요리를 맛볼 수 있는 2인 식사권을, 3등에게는 국내 최초, 아시아에서는 도쿄, 하노이에 이어 세 번째로 문을 연 ‘에비앙 스파’의 아흐모니 수브리머 프로그램 체험권을 선물한다.

객실에 예약하기 전에 멤버십 프로그램인 ‘프리빌리지’ 회원에 가입하면 국내외의 롯데호텔과 면세점에서 쌓은 포인트를 현금처럼 쓸 수 있다. 롯데호텔은 L7 강남, L7 홍대를 잇달아 열 예정이다.

이민종 기자 horizon@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