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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반
[문화] 인터넷 유머 게재 일자 : 2017년 08월 16일(水)
마누라와 국회의원의 공통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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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비교하기를 좋아한다.

마누라는 옆집 개똥이 아빠가 개똥이 엄마한테 반지를 사줬는데, 얼마나 이쁜지 모른다고 하며 열 받게 한다.

국회의원도 정권이 바뀌면 마찬가지다.

2. 툭하면 해외여행 좋아하고 가까운 거리에도 자가용을 꼭 탄다.

3. 자기가 하고 싶어서 하면서도 꼭 핑계를 댄다.

국민이 원해서……

남편이 원해서…… 등등.

4. 돈이라면 환장을 하고 무슨 돈 쓸 일이 그리 많은지 툭하면 돈이 부족하다고 불평한다. 마누라는 살림비용 더 달라고 하고, 국회의원은 세비 더 올린다고 한다.

5. 9시 이전에 집에 가기 싫게 만든다. 9시 이전에 들어가면 마누라는 잔소리하고, 9시 뉴스엔 꼭 국회의원 나오니까…….

6. 돈은 내가 벌어오는데 쓰기는 지가 다 쓰고, 생색도 지가 낸다.

7. 한번 단단히 혼내주려고 벼르다가 막상 얼굴을 대하면 참고 만다.

8. 그 앞에만 서면 작아지는 느낌이다.

9. 아는 체도 하지 않다가 지가 필요하면 헤헤거리고 아양 떤다.

10. 하여간 말이 많다. 말로는 도저히 상대가 안 된다. 말만 잘한다.

11. 자기는 할 일이 너무 많아 바빠 죽겠다고 하는데, 내가 보기엔 매일 노는 거 같다.

12. 가까이할 필요도 없지만 멀리할 수도 없다.

13. 내가 원해서 된 사람이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영 맘에 안 든다.

14. 바꾸고 싶지만 절차가 복잡하고 바꿔봐야 별수 없을 것 같아 참고 산다.

15. 후계자를 양성한다.(마누라 수족이 된 아이들은 울 때도 “엄마”하고 운다.)

16. 내가 자기를 진짜 좋아하는 줄 안다.

17. 내가 선택했지만 후회하고 있다.

그럼에도 국회의원이 마누라보다 나은 점.

- 매일 볼 필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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