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 157도… 으악”… 네이마르, 냉동요법 동영상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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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도 내려가자 못참고 탈출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가 영하 157도에서의 전신 냉동 요법을 즐겼다.

18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네이마르는 인스타그램에 전신 냉동요법 중인 동영상을 올렸다. 영하 151도에 치료기 안에 들어간 네이마르는 영하 157도까지 버티다가 참지 못하고 급하게 뛰쳐나왔다.

전신 냉동요법 시설을 구비하는데 4만 파운드(약 5900만 원)가량이 든다. 냉동요법은 선수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영하 150도 이하의 냉동 치료기에 들어가 2∼3분 있으면 피로 해소와 부상 회복, 염증 완화 등의 효과를 거둘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유럽축구선수권대회에 참가한 개러스 베일(레알 마드리드)이 영하 161도로 냉동 요법을 하는 모습이 공개돼 화제가 됐다.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 무패복서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도 애용하고 있다.

허종호 기자 sportsher@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