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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게재 일자 : 2017년 08월 22일(火)
한국 18세 이하 女핸드볼 ‘농구스코어’로 2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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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볼인가, 농구인가.

18세 이하(U-18) 여자핸드볼 대표팀이 연일 ‘농구 스코어’를 뽐내고 있다. 오성옥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제7회 여자 청소년(U-18) 핸드볼선수권대회 2차전에서 인도네시아를 60-11로 이기고 2연승을 달렸다.

핸드볼은 전·후반 30분씩 진행된다. 60득점이니 1분에 1골씩 넣은 셈이다. 대표팀은 경기가 시작된 뒤 17분 만에 21-0으로 달아나 일찌감치 승세를 굳혔다. 김하경(일신여고)은 인도네시아의 전체 득점보다 많은 12골을 혼자 넣었다.

대표팀은 전날 열린 카자흐스탄과의 1차전에서도 경기 내내 압도하면서 49-16, 33점 차로 낙승했다. 윤예진(경남체고)이 8골, 김수민(황지정보산업고)이 6골을 넣었고 골키퍼를 제외한 필드 플레이어 14명이 모두 득점을 했다.

이 대회 7연패를 노리는 대표팀은 22일 홍콩과 3차전을 치른다. 한국, 인도네시아, 홍콩,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중국, 일본 등 7개국이 출전했으며 상위 3개국은 2018년 폴란드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을 획득한다.

허종호 기자 sportsher@
e-mail 허종호 기자 / 체육부  허종호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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