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일보
- 입력 2017-09-01 10:47
회원권 시장의 혼조세가 깊어지고 있다. 법인들의 무기명 회원권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반면, 고가권과 초고가권의 거래 빈도가 떨어지면서 상반된 여건이다. 초고가권에선 무기명 회원권 수요 증가로 이스트밸리가 강보합이지만 남부 시세가 지난주에 이어 하락세를 연출했다. 고가권은 대부분 보합을 유지하고 있으나 주변 도심 개발 영향으로 서울과 송추는 상승했다. 중가권에선 남서울·한성의 시세가 내렸으나 은화삼과 수원은 강세가 이어졌으며, 종목별로 차별화 양상이 뚜렷했다. 저가권에선 스카이밸리가 약보합인 가운데 도고와 에머슨 등 충청지역 회원권이 상승 중이다.
이현균 회원권애널리스트 lhk@acegolf.com
주요뉴스
- 우크라, 그토록 원하던 에이태큼스 확보…사거리 300㎞, 후방 타격 가능
- 학내 여교사 화장실서 몰카 찍은 중2…촉법소년이라 처벌 없다?
- ‘정자교 붕괴 사고’…경찰, 신상진 성남시장 불송치 가닥
- “저출산 도쿄 집값 840조 증발” 한국 2040년부터 장기하락
-
최재성 “DJ도 못한 일…당대표·국회의장·원내대표 모두 이재명 뜻대로” 문재인 정부에서 청와대 정무수석을 지낸 최재성 전 의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연임에 도전한다면 이는 완벽한 1인 지도 체제, 독주 체제가 되는데 이게 민주당에 바람직한 모습인가에 대해선 회의적"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가 연임할 경우 그야말로 ‘이재명 1인 체제’ 완성을 알리는 꼴이라는 쓴소리다.최 전 의원은 24일 KBS라디오 ‘전종철의 전격시사’에서 국회의장 경선에 6선의 추미애, 조정식 의원과 5선 정성호, 우원식 의원이 이름을 내미는 상황에 대해 "(친명 좌장으로 평가되는) 정성호 의원이 유력한 것 같다"고 전망했다. 특히 최 전 의원은 "정성호 의원 성품과 스타일은 원래 나서서 뭘 하지 않는다. 그런데 ‘뛰겠다’며 비전도 밝혔다"면서 "정성호 의원이 뛰어든다는 건 국회의장을 예약했기 때문 아닌가 싶다"라고 강조했다.최 전 의원은 "정성호 의원이 국회의장 되는 것에 대해 민주당 의원들은 거스를 수 없는 분위기로 인식할 것"이라면서 "원내대표도 박찬대 의원 쪽으로 정리되고 있는데, DJ(김대중 전 대통령) 총재도 못 했던 일을 지금 이재명 대표에 의해 만들어지고 있는 거 아닌가"라고 덧붙였다.국회의장과 원내대표를 각각 친명계 핵심인 정성호, 박찬대 의원이 맡을 것이 유력한 상황에서 이 대표가 당권만은 내놔야 한다는 평가로 해석된다.임정환 기 -
라운드걸 엉덩이 발로 툭… 이란 파이터, 영구 출전금지 이란 국적의 종합격투기(MMA) 선수 알리 헤이바티가 링 위에서 라운드걸의 엉덩이를 발로 차 소속된 단체로부터 영구출전 정지를 당했다.23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20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HFC(Hard Fighting Championship) 대회에 출전한 이란 출신 알리 하이바티가 1라운드의 시작을 알리기 위해 링 위에 오른 라운드걸의 엉덩이를 발로 차는 행동을 했다.그의 행동에 당황한 라운드 걸은 헤이바티에게 다가갔다. 심판이 이를 제지했고 라운드 걸이 퇴장하면서 경기가 시작됐다.경기는 1라운드 종료 30초를 앞두고 상대 선수에게 TKO 패배를 당하며 경기가 종료됐다. 헤이바티는 경기가 끝나자 분이 풀리지 않았는지 상대 선수를 공격했고 자신에게 좋지 않은 코멘트를 남겼던 해설자에게 발차기를 날리기도 했다.해당 행동이 논란이 되자 헤이바티는 SNS를 통해 라운드걸에게 사과했다.그는 “나는 긴장한 상태였고 싸움 중에 감정이 격해지기 때문에 싸우기 전에 마리아에게 나쁘게 행동했다”며 “그녀에게 공개적으로 사과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나는 유부남이기 때문에 여성의 성별을 존중한다”고 덧붙였다.헤이바티는 이 같은 사과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소속된 HFC로부터 영구 출전 금지 처분을 받았다．황혜진 기
기사댓글
AD
가장 많이 읽은 기사
![<em class='emp_01'>[단독]</em>알리, 韓법인 334억 증자… ‘2차 물량 대공습’ 신호탄](http://image.munhwa.com/gen_thumb/202404/2024042401070107205001_300.jpg?v=20240425074155)
AD
핫클릭!
댓글 많은 뉴스
AD
실시간 최신 뉴스
- 07:09오늘부터 의대 교수들 사직…의협 불참 속 의료개혁특위 첫 회의
- 07:03‘정자교 붕괴 사고’…경찰, 신상진 성남시장 불송치 가닥
- 06:54체감온도 48도 ‘극심한 폭염’ 닥쳤다…학교 7천곳 대면수업도 중단
- 06:43“집에서 키우던 애완 코브라가 탈출했어요” 김제시 요촌동 주민들 ‘오싹’
- 06:42국내 첫 스마트물류 복합시설, 경북 김천서 본격 가동
- 06:21“우리 아빠가 아냐” 대머리인데 머리카락이 풍성…엉뚱한 시신 캐나다까지 운구한 쿠바
- 06:20우크라, 그토록 원하던 에이태큼스 확보…사거리 300㎞, 후방 타격 가능
- 06:11프로농구 챔프전은 ‘형제 대결’…kt, ‘마지막 승부’서 LG 제압
AD
;){kind=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