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일보
- 입력 2017-09-01 11:57
합작회사 ‘썸랩’ 콘텐츠 제공
오늘부터 모바일·PC 서비스
“연애와 결혼에 대한 모든 것이 여기에….”
문화일보와 네이버는 1일 모바일과 PC로 ‘연애·결혼’판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모바일이나 PC 네이버의 홈 메뉴에 올라와 있는 주제 판 메뉴에서 ‘연애·결혼’을 설정하면 연애부터 결혼에 이르는 생생한 정보와 풍성한 읽을거리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지난해 우리나라 혼인 건수는 사상 처음으로 30만 건 밑으로 떨어졌습니다. 그만큼 젊은이들이 연애·결혼을 힘들어한다는 뜻입니다. 새롭게 열리는 ‘연애·결혼’판 서비스는 젊은이들에게 꿈과 사랑을 전하는 메신저가 될 것입니다.
문화일보와 네이버는 연애·결혼 관련 콘텐츠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합작회사 ‘썸랩’을 만들었습니다. 문화일보의 젊은 기자들이 파견된 썸랩은 연애·결혼과 관련된 국내 최고의 플랫폼을 만들어갈 것입니다. 전문가들이 전하는 ‘연애학개론’부터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요긴하게 활용할 수 있는 1급 정보까지 담아낼 예정입니다. 허니문, 웨딩드레스, 예물, 축가 등을 아우르는 모바일 속 웨딩 매거진 역할을 하겠습니다. 문화일보와 네이버가 새롭게 시작하는 ‘연애·결혼’판 서비스에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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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드걸 엉덩이 발로 툭… 이란 파이터, 영구 출전금지 이란 국적의 종합격투기(MMA) 선수 알리 헤이바티가 링 위에서 라운드걸의 엉덩이를 발로 차 소속된 단체로부터 영구출전 정지를 당했다.23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20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HFC(Hard Fighting Championship) 대회에 출전한 이란 출신 알리 하이바티가 1라운드의 시작을 알리기 위해 링 위에 오른 라운드걸의 엉덩이를 발로 차는 행동을 했다.그의 행동에 당황한 라운드 걸은 헤이바티에게 다가갔다. 심판이 이를 제지했고 라운드 걸이 퇴장하면서 경기가 시작됐다.경기는 1라운드 종료 30초를 앞두고 상대 선수에게 TKO 패배를 당하며 경기가 종료됐다. 헤이바티는 경기가 끝나자 분이 풀리지 않았는지 상대 선수를 공격했고 자신에게 좋지 않은 코멘트를 남겼던 해설자에게 발차기를 날리기도 했다.해당 행동이 논란이 되자 헤이바티는 SNS를 통해 라운드걸에게 사과했다.그는 “나는 긴장한 상태였고 싸움 중에 감정이 격해지기 때문에 싸우기 전에 마리아에게 나쁘게 행동했다”며 “그녀에게 공개적으로 사과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나는 유부남이기 때문에 여성의 성별을 존중한다”고 덧붙였다.헤이바티는 이 같은 사과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소속된 HFC로부터 영구 출전 금지 처분을 받았다．황혜진 기 -
비닐장갑 낀채 게장 먹방, 파주 식당서 포착된 美 배우 미국 유명 배우인 마이클 패스벤더와 나홍진 감독이 경기도 파주의 한 간장게장 식당에서 포착됐다. 나 감독은 영화 추격자, 곡성을 만들었다.24일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패스벤더와 나 감독이 파주 소재 간장게장 식당에서 식사를 했다는 목격담이 퍼졌다. 패스벤더는 나홍진 감독과 함께 최근 게장집을 방문해 간장게장과 꽃게탕을 먹었다. 이 둘은 나 감독의 신작 영화 ‘HOPE’(가제)에 출연해 인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패스벤더의 한국 방문 일정 중에 만나 함께 식당을 찾은 것으로 보인다.사진 속 패스팬더는 손에 비닐장갑을 낀 채 게장을 먹고 있다. 일행과 즐겁게 웃는 모습도 사진에 담겼다.이 식당 주인은 지난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할리우드 스타 마이클 패스벤더가 매장 방문해서 간장게장이랑 꽃게탕 먹고 갔습니다"고 전하며 사진을 공개했다.그는 "할리우드 스타를 눈앞에서 보다니!!"라며 "맞은 편은 나홍진 감독님이시네요. 새 영화 대박나기를 기원합니다"라고 말했다.영화 ‘HOPE’는 나 감독이 지난 2016년 곡성 이후 오랜만에 선보이는 신작이다. 고립된 항구마을 호포항에서 시작된 의문의 공격에 맞서는 주민들의 이야기다. 마을 외곽에서 미지의 존재가 목격된 후, 그 실체를 수색하다 마을이 파괴될 위기에 놓인 주민들의 사투를 그려낼 예정이다. 패스벤더를 비롯해 알리시아 비칸데르, 황정민, 조인성, 정호연 등이 출연했으며 현재 후반 작업 중이다.곽선미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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