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17.11.23 목요일
전광판
Hot Click
정보통신
[경제] 게재 일자 : 2017년 09월 13일(水)
더 비싸진 아이폰… 스마트폰의 미래?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  팀 쿡 애플 CEO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애플 신사옥 내 ‘스티브 잡스 극장’에서 아이폰X 등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연합뉴스
- ‘아이폰Ⅹ’ 등 3종 공개

베젤리스·3D 안면인식 등
혁신적 기술이라 소개했지만
삼성·LG 등서 이미 선보여

갤노트8 보다 70달러 비싸
“마케팅만 혁신적” 지적 나와
국내에선 연말쯤 출시할 듯


애플이 아이폰 탄생 10주년을 기념한 제품 아이폰X(10)을 공개했다. 특히 애플은 테두리 없는(베젤리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 듀얼 카메라 손 떨림 방지 기능(OIS), 앞뒷면 글라스 디자인, 무선충전, 페이스 ID(3차원 안면인식) 등을 해당 제품에 탑재하며 ‘스마트폰의 미래’라고 소개했다.

그러나 시장에서는 해당 기술들이 경쟁사에 의해 먼저 선보여졌거나 이미 선보여진 기술을 진화시킨 정도여서 ‘오래된 미래’에 불과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오히려 ‘비싼 아이폰(아이폰8)’ 위에 ‘더 비싼 아이폰(아이폰X)’ 라인업을 추가한 마케팅이 혁신적(?)이라는 지적까지 나오고 있다.

애플은 1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애플 신사옥 내 ‘스티브 잡스 극장’에서 아이폰X과 아이폰8, 아이폰8 플러스 등 3종의 아이폰을 공개했다. 특히 아이폰X은 홈버튼 없는 5.8인치 베젤리스 OLED 디스플레이와 앞뒷면 글라스 디자인 등을 채택했다. 지금까지 출시된 아이폰 중 가장 큰 화면이다.

그밖에 아이폰X에는 광각과 망원 렌즈를 탑재한 듀얼 카메라, 두 렌즈 모두에 적용된 OIS, 무선 충전, 지문인식 대신 3차원(D) 안면인식 기능 등도 적용됐다. 적용된 디자인과 기능 등은 아이폰 시리즈 중 첫 탑재지만 이미 경쟁사가 시장에 선보인 것들이 대부분이어서 혁신의 강도는 낮았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특히 베젤리스 OLED는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올해 각각 갤럭시S8과 V30에 탑재했다. 글라스 디자인은 2010년 아이폰4에 사용됐으나 이후 애플이 금속 디자인으로 회귀, 2015년 출시된 갤럭시S6가 원조 대접을 받는다. 3D 안면인식은 갤럭시S8의 2D 안면인식보다 앞섰지만 이미 시장화된 기술로 ‘와우’ 포인트는 아니었다.

이런 가운데 업계에서는 애플이 아이폰X을 통해 기존 시리즈에 고가 라인업을 추가, 자사 제품 평균 판매가(ASP)를 더욱 높일 것으로 보고 있다. 아이폰8(64GB)이 699달러로 지난해 출시된 아이폰7(32GB) 649달러보다 비싼 가운데 아이폰X(64GB)의 출고가는 갤럭시 노트8보다 70달러 높은 999달러에 달하기 때문이다.

이미 애플은 스마트폰 제조사 중 가장 높은 ASP를 바탕으로 전 세계 스마트폰 영업이익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한편 아이폰X은 11월 3일 출시될 예정이지만 한국은 1차 출시국에 포함되지 않아 일러야 연말쯤 국내 출시가 예상된다.

임정환 기자 yom724@munhwa.com
e-mail 임정환 기자 / 경제산업부  임정환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많이 본 기사 ]
▶ 10년 사귀다 헤어진 중년 남녀 모두 숨진 채 발견
▶ 사드 레이더 중국방향 ‘차단벽’ 설치하라는 中
▶ 한화 내야수, 일본 마무리 캠프 중 성추행 혐의로 체포
▶ “아파트 문이 안열려요” 수험생이 119에 ‘SOS’
▶ ‘소녀시대’ 서현 10년 몸담은 둥지 떠나 홀로서기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AD]
topnew_title
topnews_photo 아주대 교수회지에 심평원 수술비 삭감에 대한 비참한 심경 토로“일을 할수록 손해 불러오는 조직원…무고했으나 죄인이었다” “환자마다..
mark한화 내야수, 일본 마무리 캠프 중 성추행 혐의로 체포..
mark“아파트 문이 안열려요” 수험생이 119에 ‘SOS’
사드 레이더 중국방향 ‘차단벽’ 설치하라는 中
10년 사귀다 헤어진 중년 남녀 모두 숨진 채 발..
한국당, 내년 초 ‘保守대통합회의’ 발족… 洪대..
line
special news ‘소녀시대’ 서현 10년 몸담은 둥지 떠나 홀로..
“홀로서기 배경? 양손 쥔 것 모두 놓았을 때의 내가 궁금했죠” 10년 몸담은 둥지를 떠나 홀로..

line
국어·수학 작년과 비슷하거나 어려워…“변별력..
자녀 독감백신도 수입산 맞히는 엄마들… ‘안아..
개인정보 훔쳐간 구글… 또 흐지부지?
photo_news
‘딸바보’ 오바마 어쩌나…말리아 남자친구 생겼다
photo_news
美체조선수들 성폭행 팀닥터 유죄인정…최소 징역 25년형
line
[연재소설 徐遊記]
mark(1253) 61장 서유기 - 6
illust
[인터넷 유머]
mark인공지능 로봇
mark음주에 관한 법률
topnew_title
number 잇단 과로사·자살… 회사가 칼퇴근 ‘강요’
‘合法 존엄사’ 한 달만에 3~4건… ‘선택’ 더 ..
원전 불안감에… 2000억 들인 담수화시설 ‘3..
구걸 실패하자 ‘바바리맨’ 돌변… 손님들 혼..
225명 화가를 매혹시킨 ‘솔리도르’… 그림 속..
hot_photo
김도연·여름·다영, 수능 고사장으..
hot_photo
방탄소년단 ‘호르몬전쟁’ 뮤비도..
hot_photo
민서 “‘좋아’ 1위 실감안나…이별..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최중홍)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