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17.9.21 목요일
전광판
Hot Click
아프리카
[국제] 게재 일자 : 2017년 09월 13일(水)
남편에 운전 배우던 아내 호수에 빠져 동반 참변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  호수 사고 현장 [뉴질랜드 헤럴드 사이트 캡처]
뉴질랜드에서 남편이 아내에게 자동차 운전을 가르치다 모두 호수에 빠져 숨지는 참변이 발생했다.

뉴질랜드 언론들은 피지 인도계인 앤빌 람(27)과 아내 쉬탈 람(31)이 12일 저녁 크라이스트처치 시내 웨스트레이크 리저브 공원에서 운전연습을 하다 모두 호수에 빠져 숨졌다고 13일 보도했다.

사고는 이날 남편의 지도를 받으며 운전대를 잡은 쉬탈이 액셀러레이터를 잘못 밟으면서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언론들은 목격자를 인용해 공원 주차장에 있던 자동차가 갑자기 언덕 밑으로 구르며 호수로 돌진했다며 이에 밖에 있던 앤빌이 자동차 속에 있던 쉬탈을 구하려고 호수에 뛰어들면서 두 사람 모두 물속에 가라앉았다고 밝혔다.

호수는 수심이 꽤 깊어 사고 직후 주변에 있던 사람들이 밧줄을 가지고 물속에 뛰어들고 경찰도 오리발과 고무 옷을 착용해 들어갔으나 바닥에 가라앉은 자동차에 접근하지 못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13일 오전 웰링턴에 있는 경찰 전문 다이빙팀을 불러 두 사람의 시신을 찾아냈다. 경찰은 자동차가 가라앉은 곳이 수심 6m 정도 됐으나 시계가 매우 나빴다고 밝혔다.

피지 출신인 이들 부부는 지난해 2월 결혼해 생후 5개월 된 딸을 두고 있는데 아기는 현재 할머니가 돌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개를 데리고 인근을 산책하던 한 목격자는 여자가 빨간색 해치백 자동차 운전석에 앉아 있고 남자가 운전석 쪽 바깥에 서 있는 게 보였다며 “남자가 자동차 문을 열려고 하는 것 같았는데 갑자기 액셀러레이터 밟는 소리가 나고 자동차가 호수로 돌진했다”고 말했다.

그는 “그 후 남자도 호수에 뛰어들어 자동차를 잡으려고 했으나 자동차가 가라앉아버렸다”며 “이에 그가 몇 번 잠수하다 네 번째쯤에는 밑으로 내려가더니 다시 올라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언론들은 두 사람이 말다툼하고 있었다는 보고도 있다고 전했다.

부부와 가까운 한 친구는 쉬탈이 일자리를 찾기 위해 최근 수습운전면허를 땄다며 “그래서 남편이 운전하는 법을 가르치고 있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
▶ 15년 친분 동생 남친 악마 돌변…‘나체 여성’ 허망한 죽음
▶ 파주시 6급공무원 만취 상태로 귀가하다 이웃 여성 추행
▶ 김인식 부사장은 누구? 공군 준장 출신… 이라크 F/A 50 ..
▶ 문빠에서 보수 개신교계까지…‘문자 폭탄’ 골머리
▶ 코리아오픈 ‘깜짝 스타’ 혼 “한국서 첫 승리…오기를 잘했..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AD]
topnew_title
topnews_photo “조용한 곳에서 얘기하자” 외진 곳 유인해 잔혹하게 폭행해 살해성폭행 피해 위장 시도…피의자 여친인 ‘동생’ 범행 지켜보며 방조청주 ..
ㄴ ‘나체 여성’ 살해범 여자친구 범행 현장서 지켜만 봤다
ㄴ “성폭행 위장하려고 옷 벗겨” 나체 여성 살해범 범행 치밀
[속보]文대통령 “유엔 보다 적극적 역할 필요..
‘김명수 가결’에 與 정국주도권 탄력…야3당 공..
김인식 부사장은 누구? 공군 준장 출신… 이라..
line
special news 신정환 “뎅기열 거짓말, 인생의 오점…많이..
방송인 신정환(43)이 원정도박과 거짓 해명으로 논란을 일으킨 후 7년 만에 방송에 복귀한 심..

line
軍법원, 박찬주 영장 발부…13년만에 현역 대..
檢, KAI 하성용 前대표 구속영장…5천억대 분..
파주시 6급공무원 만취 상태로 귀가하다 이웃..
photo_news
마한 귀족여인은 어떤 얼굴?…복원도 공개
photo_news
코리아오픈 ‘깜짝 스타’ 혼 “한국서 첫 승리…오기를 잘했..
line
[연재소설 徐遊記]
mark(1214) 59장 기업가 - 7
illust
[인터넷 유머]
mark아내와 지하철에서…
mark얼마나 날씬해지고 싶었으면…
topnew_title
number ‘술값 1700만원’…만취 외국인 관광객에 술값..
식당 종업원끼리 술 마시다 칼부림…둘 다 ..
경기 광주 포장재 공장서 폭발 동반 화재…..
‘이사장 갑질’ 새마을금고서 잦은 이직…“5년..
“성폭행 위장하려고 옷 벗겨” 나체 여성 살해..
hot_photo
미스코리아 미 김사랑 ‘핫팬츠 시..
hot_photo
‘日 국민가수’ 아무로 나미에 은퇴..
hot_photo
카툰으로 옮겨간 트럼프와 ‘로켓..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최중홍)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