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그란 투리스모 미디어 프리뷰 사전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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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그룹 코리아는 13일 서초구 반포대로 한독모터스 서초전시장에서 완전히 새로워진 BMW 뉴 6시리즈 그란 투리스모(사진)의 미디어 프리뷰를 갖고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

BMW 그란 투리스모 시리즈는 지난 2010년 5시리즈 그란 투리스모로 첫선을 보인 이후, 비즈니스와 레저를 모두 만족하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해 왔다. BMW 뉴 6시리즈 그란 투리스모는 5시리즈 그란 투리스모에서부터 이어져 오는 장점들을 계승하는 동시에, 7시리즈와 동일한 플랫폼을 사용했다. 이 때문에 BMW 세단 라인업 중 가장 넓은 적재공간을 제공하고, 안락한 주행 성능으로 대형 플래그십 세단에 버금가는 모델로 재탄생했다.

뉴 6시리즈 그란 투리스모의 차체는 이전 모델과 비교해 전장은 85㎜ 커졌지만 무게는 알루미늄 등 고강도 소재를 적극 사용해 120㎏이나 가벼워졌다. 최신의 6기통 디젤과 가솔린 엔진을 장착해 각각 최고출력 265마력과 340마력을 낼 수 있다.

BMW 그란 투리스모의 가격은 뉴 630d xDrive 그란 투리스모 럭셔리 9290만 원, 뉴 630d xDrive 그란 투리스모 M 스포츠 패키지 9690만 원, 뉴 640i xDrive 그란 투리스모 럭셔리 9750만 원, 뉴 640i xDrive 그란 투리스모 M 스포츠 패키지 1억150만 원이다.

박준우 기자 jwrepublic@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