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로니에 공원서 ‘복지서비스 체험 한마당’

내일 ‘종로 복지박람회’ 개최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박람회가 열린다.

서울 종로구는 15일 오전 10시부터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2017 종로 복지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제18회 사회복지의 날(9월 7일)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박람회는 사회복지 유공자 23명에 대한 표창과 함께 △장애인 △아동·청소년 △여성 △지역복지 등 4개 분야, 22개의 주제로 구성된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장애인복지 분야에선 장벽 없는 마을공동체 만들기, 중증장애아동 소근육 운동 활동체험, 장애인 활동 프로그램 체험 등 장애에 대한 편견과 고정 관념을 해소하기 위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아동·청소년복지 분야에선 종로드림스타트에서 아동권리 홍보 및 아동권리선서 기념사진을 찍어 주고, 여성복지 분야에선 자활생산품 만들기(양초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박양수 기자 yspark@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