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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게재 일자 : 2017년 09월 14일(木)
김윤진, 美 진출 연극 개막 첫 주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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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러기 아빠의 꿈’ 10일 개막
“현지언론 호평…모든 표 동나”


배우 김윤진(사진 가운데)이 주연을 맡아 미국 무대에서 첫선을 보인 연극 ‘기러기 아빠의 꿈(Wild Goose Dreams)’이 개막 첫 주 매진을 기록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명소인 ‘라호이아 플레이하우스(LaJolla Playhouse)’에서 막을 올린 ‘기러기 아빠의 꿈’은 지난 5일 프리뷰를 시작한 데 이어 10일부터 정식 공연을 펼치고 있다. 500명 정도를 수용할 수 있는 중극장 규모의 라호이아 플레이하우스는 김윤진을 보기 위해 몰린 현지 팬으로 가득 찼다.

김윤진의 소속사 대표는 “프리뷰 공연도 50% 안팎의 높은 좌석 점유율을 기록했다”며 “프리뷰 후 현지 언론도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고 입소문이 돌면서 모든 표가 동났다”고 밝혔다.

10월 1일까지 무대에 올리는 ‘기러기 아빠의 꿈’의 주말 티켓은 이미 매진됐다. 주중 티켓 역시 높은 예매율을 보이고 있으며 관람 문의도 늘고 있다. 이 대표는 “최근 출연한 미국 드라마 ‘미스트리스’ 못지않게 ‘로스트’를 본 후 김윤진을 기억하고 있는 현지 팬이 많아 놀랐다”며 “김윤진이 데뷔 20년 만에 처음으로 미국 연극에 도전하며 많이 긴장했는데 고무적인 반응에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안진용 기자 realyon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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