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18.1.20 토요일
전광판
Hot Click
북미·중남미
[국제] 게재 일자 : 2017년 09월 14일(木)
고교서 학생이 총기난사…맞서싸운 동급생 1명 사망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 美워싱턴주 고교서 총격…1명 사망·3명 부상 (스포캔카운티<美워싱턴주> AP=연합뉴스) 1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주 스포캔카운티에 위치한 프리먼 고등학교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 학생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스포캔카운티 경찰은 캠퍼스를 봉쇄하고 구내를 수색해 총격범을 체포했으며, 병원으로 옮겨진 부상자는 위험하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 사진은 프리먼 고교 캠퍼스 외부 모습.
중상자 3명은 생명 지장없어…“과거 총기난사 사건들에 집착했다” 증언

미국 북서부 워싱턴 주(州)의 한 학교에서 13일 오전(현지시간) 총격 사건이 일어나 학생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고 현지 방송이 전했다.

KREM2 방송과 AP통신 등에 따르면 워싱턴 주 스포캔카운티 남부 록퍼드에 있는 프리먼고교 내 복도에서 총기를 든 용의자가 총탄 6발을 발포했다.

용의자는 이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라고 외신들이 다른 학생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더플백에 권총 한 자루와 소총 한 자루를 들고 온 용의자는 처음 집어든 총기가 고장나자 다른 총기를 꺼내 동료 학생들을 겨눴다고 스포캔카운티 보안관 오지 네조비치가 전했다.

한 동급생이 용의자를 저지하려고 정면으로 맞섰으나, 총탄에 맞아 숨졌다. 이어 용의자는 복도에서 총기를 마구 쏴 3명을 더 다치게 했다.

그 직후 한 학교 관리인이 용의자에게 다가가 굴복시킴으로써 공포의 총기난사극이 막을 내릴 수 있었다.

네조비치 보안관은 기자들과 만나 “한 학생이 용의자에게 다가가 맞서 싸우다가 총에 맞았다. 그 학생은 결국 살아나지 못했다”며 학교 관리인의 행동을 소개한 뒤 “더 큰 유혈극을 막은 용감한 행동”이라고 칭찬했다.

치안당국은 용의자를 구금하고 사건을 수사 중이지만, 아직 구체적인 신원이나 범행 동기는 밝히지 않고 있다.

용의자는 평소 총기난사 사건들에 과도한 흥미를 보여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 고교 2학년에 재학 중인 마이클 하퍼(15)는 AP통신에 용의자가 “다른 학교 총기사건들에 집착했다”며 마약을 제조하는 고교 화학교사의 이야기를 다룬 TV 드라마 ‘브레이킹배드’의 광팬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용의자가 학기 초 “뭔가 이상한 짓을 할 것”, “난 살해당하거나 감옥에 갈지도 모른다”는 등의 내용이 적힌 메모를 학교에 가져온 적이 있다고 전했다.

몇몇 학생들은 카운셀러에게 이런 문제를 알렸으나, 학교 측이 어떤 조치를 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3명의 부상자는 모두 중상이지만, 현재는 안정적인 상태로 생명의 위협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내에서는 9월 새 학기에 접어들면서 총격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 8일 미 오하이오 주 콜럼버스 시내 사우스하이 스트리트에 있는 소시어토고등학교 구내에서도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연합뉴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
▶ ‘상상암’ 던진 ‘황금빛 내인생’…“작가가 반응 예상하며 준..
▶ 文 ‘노무현, 보내드리겠다’ 했는데… MB 몇마디 말에 격앙..
▶ 방남 전격중지에 ‘당혹’… 北, 현송월 파견 왜 멈췄나
▶ 만취 50대, 종로 여관에 ‘홧김 방화’… 5명 사망 ‘참극’
▶ 양정철 “盧 전 대통령 유서, 한없이 낮게 쓴 마지막 인사”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AD]
topnew_title
topnews_photo ‘상상암’이라는 카드를 쓴 ‘황금빛 내 인생’의 전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4일 자체 최고 시청률인 43.2%를 기록했지만, 마지막..
mark文 ‘노무현, 보내드리겠다’ 했는데… MB 몇마디 말에 격앙 아직..
mark만취 50대, 종로 여관에 ‘홧김 방화’… 5명 사망 ‘참극’
[속보]‘장하다 정현’ 한국 선수로 10년 4개월 만에..
성매매 거부당하자 여관에 ‘홧김 방화’…5명 사망 ..
“南 정치 들러리, 北 무임승차”… 단일팀 뿔난 203..
line
special news 알리바바, 60세 이상 고액연봉 신입사원 파격 채..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가 60세 이상의 노인을 파격적인 고액 연봉으로 채용해 화제가 되고..

line
방남 전격중지에 ‘당혹’… 北, 현송월 파견 왜 멈췄..
美 연방정부 4년여만에 ‘셧다운’… 필수기능 외 일..
박원순, 안철수에 역공… “무조건 비난에 절망감”
photo_news
‘박종철 후배’ 서울대생들, ‘1987’ 단체관람…“..
photo_news
선미 ‘주인공’ 표절 논란…작곡가 테디 “100% ..
line
[Fifty+]
illust
무작정 배운 커피… 향긋한 ‘제2의 인생’
[인터넷 유머]
mark나 혼자 서 있는 게 아니구먼 mark충청도 식 계좌번호
topnew_title
number 도심서 죽은 개 토막 낸 70대 노인들…개 주..
검찰, MB 소환조사 카운트다운··· 평창올림..
北 피겨 페어팀, 4대륙대회 참가 위해 대만행
文대통령, 대선 당일 속도위반 과태료 사비..
슈뢰더 전 독일총리·김소연씨 연인관계 공식..
hot_photo
GFC02 계체량 나타난 글리몬걸
hot_photo
‘섹시’ 청하, 매력 담은 새앨범 발..
hot_photo
한은정, 시스루 초미니 원피스 패..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최중홍)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