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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세상 만사-나라 밖 게재 일자 : 2017년 09월 20일(水)
‘귀신의 집’ 놀러 간 20代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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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의 한 놀이공원 공포체험 시설에서 21세 대학생이 사고로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19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홍콩의 유명 놀이공원 오션파크 내 ‘귀신의 집’에 들어갔던 대학생 청츄킷이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청 씨는 이날 ‘생매장’(Buried Alive)이라는 이름이 붙은 체험에 나섰다가 변을 당했다. 이는 관에 들어가 누우면 관 바닥이 열리면서 귀신의 집 안으로 들어가게 되는 시설이다. 놀이공원 측에 따르면 청 씨가 발견된 곳은 직원이 점검 작업을 하는 곳으로 방문객들의 접근이 제한된 출입금지 구역이다. 청 씨는 출입금지 구역을 안내하는 경고판이 어두워 이를 제대로 확인하지 못해 통제 구역에 들어갔고, 이곳에서 관의 움직이는 아랫부분에 부딪혀 변을 당했을 것으로 추정됐다.

박세희 기자 saysay@munhwa.com,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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