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18.11.13 화요일
전광판
Hot Click
기타종목
[스포츠] 게재 일자 : 2017년 09월 20일(水)
여자배구, 세계선수권 아시아 예선 ‘남북대결’서 완승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  김연경 “좋았어!” [FIVB 제공=연합뉴스 자료 사진]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남북대결’로 펼쳐진 세계여자배구선수권 아시아 예선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홍성진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0일 태국 나콘빠톰 경기장에서 열린 2018 국제배구연맹(FIVB) 세계선수권대회 아시아 예선 B조 풀리그 1차전에서 북한을 세트 스코어 3-0(25-17 25-23 25-19)으로 제압했다.

이 대회는 2020 도쿄 올림픽을 향한 첫걸음이다.

도쿄올림픽에 출전하려면 세계선수권대회 본선에 올라 세계랭킹을 유지해야 한다. 그래야 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자격 대회에 출전할 수 있다.

이 중요성 때문에 대표팀은 주포 김연경(중국 상하이)에 박정아(한국도로공사), 김희진(IBK기업은행) 등 현재 우리나라 최고 선수들을 모두 끌어모았다.

하지만 ‘북한의 김연경’ 정진심을 앞세운 북한 대표팀에 고전했다.

북한에 한 세트도 내주지 않았지만, 승리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세계랭킹 115위인 북한은 끈끈한 수비와 정진심의 공격으로 세계랭킹 10위 한국을 압박했다.

1세트는 수월했다.

대표팀은 북한의 서브 범실로 선취점을 얻었다.

4-4 이후에는 북한의 범실과 김수지(IBK기업은행)·김연경의 공격 득점, 조송화(흥국생명)의 블로킹 등으로 점수 차를 크게 벌렸다.

대표팀은 19-12에서 북한의 서브 범실로 20점에 먼저 도달했고, 조송화의 재치 있는 연타 공격으로 24-14의 세트 포인트를 맞았다.

이후 북한의 집중력이 살아나면서 대표팀은 내리 3점을 내줬지만, 24-17에서 김유리(GS칼텍스)가 정진심의 공격을 가로막아 세트를 끝냈다.

그러나 대표팀은 긴장을 늦출 수 없었다.

2세트는 북한이 4-6으로 앞서며 시작했다. 대표팀은 김연경의 활약으로 13-11로 역전에 성공했으나 정진심의 일격에 20-20으로 따라잡혔다.

김연경의 스파이크까지 빗나가면서 대표팀은 북한에 21-22로 역전을 허용했다.

이때 박정아가 해결사로 나섰다. 23-23 동점을 만드는 공격 득점을 올린 박정아는 쳐내기로 세트 포인트를 잡아냈다.

이후 김수지가 블로킹으로 2세트를 끝내 대표팀은 한숨을 돌렸다.

대표팀은 3세트 초반 다시 압박 수위를 높인 북한에 밀려 5-8로 끌려갔다.

정진심의 예리한 스파이크와 우리 팀의 범실이 이어지면서 8-14까지 밀려났다.

새로 투입된 하혜진(한국도로공사)과 이고은(IBK기업은행)이 분위기 메이커로 나섰다.

하혜진의 가로막기 득점과 서브에이스, 이고은의 득점이 이어지면서 10-14로 추격했다.

차근차근 점수 차를 좁힌 대표팀은 김수지의 동점 블로킹과 역전 득점으로 18-17로 점수를 뒤집었다.

북한도 18-18로 따라왔지만, 주포 김연경이 타점 높은 스파이크를 잇따라 북한 코트에 내리 꽂은 덕분에 한국은 23-19로 달아나 승부를 갈랐다.

한국, 북한, 태국, 베트남, 이란 5개 나라가 벌이는 B조 풀리그에서 상위 2개 팀이 세계선수권대회 본선에 진출한다.

한국은 22일 이란과 2차전을 치른다.

<연합뉴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
▶ “동거로 욕구 충족되면 결혼 뭐하러?…의무만 늘어”
▶ 저명 유대인권단체 “방탄소년단, 원폭티셔츠 사과해야”
▶ 미셸 오바마 “버락과 결혼 위기로 상담… 행복은 내게 달..
▶ “北 왕조 제3代 김정은 분노·이상함의 결합체” 다큐 방영
▶ “월급 통장에 특별보너스 3900만원…그런데 돌려달라?”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AD]
topnew_title
topnews_photo 중국이 핵융합 에너지를 이용해 1억℃에 달하는 열을 내는 ‘인공태양’ 자체 실험에 성공했다.중국 관영 중국중앙(CC)TV와 글로벌타임스..
mark“동거로 욕구 충족되면 결혼 뭐하러?…의무만 늘어”
mark“北 왕조 제3代 김정은 분노·이상함의 결합체” 다큐 방영
親文 중진의원 “임종석은 환관·왕의남자 격”
김무성·윤상현 ‘反文연대 빅텐트’ 물밑 대화 본격화
“연예인 가족 보여주는게 수신료의 가치?” 시청자..
line
special news 미셸 오바마 “버락과 결혼 위기로 상담… 행복은..
미국의 전 영부인 미셸 오바마(54)가 오는 13일(현지시간) 자서전 ‘비커밍’(Becoming) 출간을 앞두고 버..

line
시신 실린 ‘北 유령보트’, 올 95척 日해안 떠밀려와
靑 “北, 미사일기지 폐기 약속 없었다”
업무비 유용·性희롱·인사협박 경찰간부에 고작 감봉..
photo_news
MBC ‘휴먼다큐’, 故 신성일 마지막 모습 공개
photo_news
류현진, 퀄리파잉 오퍼 수락…203억원에 다저..
line
[김효정의 에로틱 시네마]
illust
주변男들 性的판타지 삼은 여대생… ‘옴파탈’ 신성일 매력적
[인터넷 유머]
mark직장에서 왕따 당하기 쉬운 유형 mark가장 좋아하는 단..
topnew_title
number “월급 통장에 특별보너스 3900만원…그런데..
유치원 폐원 신청 일주일새 22곳 늘어… 분..
아이폰X, 감추고 싶은 터치불량?…‘무상교체..
‘청렴도 최하위 나올라’… 긴장하는 서울시
좁은복도에 먼지쌓인 소화기… 점검일자 20..
hot_photo
저명 유대인권단체 “방탄소년단..
hot_photo
살인 녹음됐나… “아마존, AI비서..
hot_photo
배우 버틀러, 산불로 잿더미 된 ..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한형민)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