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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세상 만사-나라 안 게재 일자 : 2017년 09월 22일(金)
신발 때문에… 절도혐의 형·사기수배 동생 모두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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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품을 훔친 뒤 달아난 30대 남성이 자신이 신고 있던 특이한 신발 때문에 경찰에 붙잡혔다. 이 과정에서 경찰은 사기 혐의로 수배 중인 그의 동생도 검거했다.

부산 영도경찰서는 22일 김모(38) 씨를 야간 주거침입 혐의로, 동생(36)은 사기 혐의로 각각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 5일 오후 8시 30분쯤 부산 영도구 한 가정집에 침입해 25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CCTV 분석을 통해 눈에 띄는 특정 브랜드의 흰색 신발을 신은 김 씨의 행적을 역추적해 김 씨의 집을 찾아냈다. 김 씨의 집에 간 경찰은 1억5000만 원대 사기를 친 뒤 집에 숨어 있던 김 씨 동생을 검거했고, 뒤이어 김 씨도 붙잡았다.

부산=김기현 기자 ant735@munhwa.com
e-mail 김기현 기자 / 전국부 / 부장 김기현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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