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17.10.22 일요일
전광판
Hot Click
경제일반
[경제] 파워인터뷰 게재 일자 : 2017년 09월 22일(金)
아내와 골목 산책 · 올드팝 들으며 드라이브… “나는 로맨티시스트”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인터뷰에 앞서 넥타이를 만지고 있다.
金위원장은 누구…

토요일엔 연구실서 서류만 봐
짧은문장 왜곡될까 SNS 안해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지난 11일 인터뷰에서 자신을 ‘로맨티시스트’라고 했다. “지난 4월에 라일락 향기를 맡기 위해 늦은 밤에 아내와 손잡고(?) 동네 골목을 돌아다녔다. 50세를 넘어서 호르몬 변화가 생긴 다음부터는 더 감성적인 사람이 됐다.(웃음)”

그의 스트레스 해소법은 “차 운전할 때 올드팝 듣는 것”이란다. 심리 상태 변화에 따라 휴대전화 컬러링도 다르게 선택한다. 지난 3월에는 영국 남성그룹 비지스(Bee Gees)의 히트곡 ‘Holiday(홀리데이)’, 이후 주다스 프리스트의 ‘Before the dawn(새벽이 오기 전)’이었다. 지금은 스팅의 ‘Shape of my Heart(내 마음의 모양)’다. 그는 “스팅의 노래에 스페이드(기사)·클로버(평민)·다이아몬드(부르주아)는 ‘내 심장이 아니다(That’s not the shape of my heart)’라는 가사가 있다”며 “내 심장을 닮은 것은 하트(성직자)”라고 설명했다. 공정위원장으로서 세상과 전쟁을 벌이는 것도, 명예를 좇지도 않겠다는 의미라고 한다. 다음 달에는 알 켈리의 ‘I belive I can fly’로 바꿀 예정인데, “소망한 것을 이루고 싶은 심정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김 위원장은 깡마른 체형이지만 따로 운동은 하지 않는다고 했다. 선천적으로 타고난 체력이다. SNS도 하지 않는다. “복잡한 경제문제를 짧은 문장으로 일반 대중에게 전달하려다 보면 비약이 있을 수밖에 없다”며 “오히려 그런 비약은 대중의 경제 인식을 왜곡할 수 있다는 생각을 했다”고 설명했다.

김 위원장은 경북 구미 출신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박사학위를 받은 국내파 경제학자다. 그는 1997년 참여연대에서 활동을 시작해 재벌개혁감시단 단장, 경제개혁연대 소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대선에서는 김광두 국가미래연구원장과 함께 문재인 대선 캠프 산하 ‘새로운 대한민국 위원회’에 참여해 부위원장을 맡았으며, ‘J노믹스’를 설계하는 데 이바지했다. 박민철 기자

△1962년 경북 구미 △서울 대일고 △서울대 경제학과 △서울대 대학원 경제학 석·박사 △한성대 무역학과 교수 △참여연대 경제민주화위원회 부위원장 △참여연대 재벌개혁감시단 단장, 경제개혁센터 소장 △경제개혁연대 소장
[ 관련기사 ]
▶ “정부 과잉개입은 개혁 마중물… 빠른 정상화가 성공 관건”
[ 많이 본 기사 ]
▶ “단란한 가정 꿈꿨다”… 결혼식 올렸는데 유부녀 ‘날벼락..
▶ 최시원 여동생 “개가 사람들 물어 교육받는다”…SNS 글 ..
▶ 아동포르노 범죄 수사중 잡은 20대男 집에서 발견…
▶ 유명 한식당 ‘한일관’ 대표 사망… ‘목줄 없는 개’ 공포
▶ 금리인상 예고…‘유동성 잔치’ 끝나고 ‘긴축의 고통’ 온다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AD]
topnew_title
topnews_photo 결혼중개업법 위반 처벌받은 소개업체 되레 피해자들에게 위약금 소송전국 20명가량 피해…“단란한 가정 꿈꿨다 풍비박산” 법적대응 움..
mark아동포르노 범죄 수사중 잡은 20대男 집에서 발견…
mark낮엔 ‘친박’ 태극기집회… 밤엔 ‘MB구속’ 촛불집회
文대통령 “신고리 5·6호기 건설 속히 재개…탈..
금리인상 예고…‘유동성 잔치’ 끝나고 ‘긴축의..
6살 조카 상습 성폭행 큰아버지… “반성도 안해..
line
special news 최시원 여동생 “개가 사람들 물어 교육받는..
슈퍼주니어 멤버 겸 배우 최시원(30)이 유명 한식당 대표가 자신의 가족 반려견에게 물린 뒤 ..

line
유네스코, 위안부 기록물 첫 심사 돌입…한·일..
日 중의원 선거 진행중… 아베 압승시 ‘개헌’ 박..
‘바른정당 통합론’ 드라이브 거는 安…당내 반..
photo_news
한고은, “왜 개 안락사 논하나” 주장했다 논란 일자 사과
photo_news
화려한 연예계의 극심한 소득격차… “대부분은 힘들다”
line
[연재소설 徐遊記]
mark(1230) 60장 회사가 나라다 - 3
illust
[인터넷 유머]
mark구두쇠와 스님
mark남자가 지킬 10가지
topnew_title
number ‘상금왕’ 토머스, 첫 연장 우승…CJ컵 초대 ..
탈 많은 KLPGA 메이저대회…2R서 선수 10..
“서울대 ‘인권침해 가해자’ 10명 중 4명은 교..
유명 한식당 ‘한일관’ 대표 사망… ‘목줄 없는..
사립대-교육부 입학금 폐지 합의 무산…대학..
hot_photo
손예진부터 고현정까지… ‘안방’..
hot_photo
“와인스틴 한 짓 알고 있었다…옛..
hot_photo
모교 홍보대사 맡는 손나은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최중홍)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