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17.12.18 월요일
전광판
Hot Click
사회일반
[사회] His Story 게재 일자 : 2017년 09월 27일(水)
정민석·박성진 등 ‘의생명과학만화연구회’ 결성… 웹툰 연재 ‘메디툰’도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만화 그리는 과학전문가들

만화를 그리는 과학 전문가들은 더 있다. 이들은 ‘의생명과학만화연구회’라는 모임을 통해 과학 만화, 또는 의학 만화를 연구하고 있다.

원래는 정민석 아주대 해부학과 교수, 박성진 하나내과의원 원장 등을 주축으로 해서 만들어진 ‘의학만화연구회’였다. 최근 신인철 교수 등 과학 만화를 그리는 회원이 가입하면서 의생명과학만화연구회로 이름이 바뀌었다. 인원도 10명이 훌쩍 넘었다.

정 교수는 해부학을 만화로 풀어 소개한 의사로, 자신의 홈페이지에 만화를 꾸준히 올려온 유명한 파워블로거이기도 하다.

정 교수는 학생들에게 해부학을 가르칠 때 쉽게 설명하고자 칠판에 그림을 그린 것을 시작으로 17년 동안 만화를 그려오고 있다. 자신의 만화를 주제로 한 논문도 여러 편 있으며, 신문 등에 의학정보 만화를 연재하기도 했다.

의생명과학만화연구회는 정 교수가 초대 회장을 맡다가 현재는 박 원장이 모임 회장을 맡고 있다.

박 원장 역시 ‘만화 그리는 의사’로 유명하다. 2000년 의약 분업 당시 대한의사협회 기관지인 의협신문에 만평을 그렸고, 이후에 단행본 ‘만화 항생제’를 내기도 했다. 현재는 병원을 공동 운영하는 박영수 원장과 의학 웹툰 ‘초음파의 신’을 연재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만화의 질을 높이기 위해 전문 만화가인 신성식 씨를 영입하기도 했다.

박 원장 등은 의학 웹툰을 연재하기 위해 ‘메디툰(www.meditoon.net)’이라는 의학 만화 사이트를 운영하면서 무료로 공개하고 있다. 물론 박영수 원장과 신 작가도 의생명과학만화연구회 회원이다.

이외에도 메디컬 웹툰 ‘닥터 단감’을 그리는 유진수 삼성서울병원 전문의, ‘쇼피알’이라는 메디컬 웹툰을 만든 김응수 작가 등이 모임에 나오고 있다. 과학을 공부하는 일러스트레이터 김명호 작가도 활동 중이다.

신 교수는 “정기적으로 모여서 토론하면서 만화를 즐긴다”며 “의과학이 진지하고 엄숙한 것도 좋지만 사람들이 쉽게 받아들일 수 있게 되기를 바라는 그런 모임”이라고 설명했다.

이용권 기자 freeuse@munhwa.com
e-mail 이용권 기자 / 사회부  이용권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관련기사 ]
▶ “로봇 만화 ‘캉타우’ 보며 과학자 꿈 키워… 지금도 많은 영향”
[ 많이 본 기사 ]
▶ “헤어지자고?” 산악회서 만난 내연녀 살해 시도
▶ “한반도 유사시 중국군 평양 남쪽까지 진입할 수도”
▶ “중국서 폭행당한 기자 사과해야” 경찰인권센터장 발언 논..
▶ 세균 감염이 死因으로 확인되면 병원측 과실에 무게
▶ “한심하다”… 38년 만에 한국전 4실점, 들끓는 일본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AD]
topnew_title
topnews_photo 美·中 싱크탱크 논의 北核 관련시설 장악 전망도 中전문가 “이익 위협땐 개입”북한의 계속되는 핵·미사일 개발로 인해 미국 매파들 사이..
mark“중국서 폭행당한 기자 사과해야” 경찰인권센터장 발언..
mark“한심하다”… 38년 만에 한국전 4실점, 들끓는 일본
안희정 “지방선거 불출마”…黨대표 도전·大選..
세균 감염이 死因으로 확인되면 병원측 과실에..
“헤어지자고?” 산악회서 만난 내연녀 살해 시..
line
special news ‘개그맨 이혁재’ 빚 2억4천만원 상환 민사 소..
개그맨 이혁재(44)씨가 전 소속사로부터 빌린 수억원을 갚지 않다가 민사 소송을 당해 패소했..

line
靑 “原電논의 없었다” 해명에도… 의혹 여전한..
[단독] 靑 - 8大그룹, 20일 비공개 만찬회동
한국 기자 폭행 당시 취재통제라인 없었다
photo_news
엄마 된 황정음, 환아들 치료 위해 1억원 기부
photo_news
1만년 전 매머드 뼈대 프랑스서 7억원에 낙찰
line
[연재소설 徐遊記]
mark(1270) 61장 서유기 - 23
illust
[인터넷 유머]
mark결혼한 중년 남성만 고용하는 이..
mark괴로운 사람
topnew_title
number 대구~광주 1시간… ‘달빛 내륙철도 건설’ 지..
성폭행 미수범, 교도소 동료 추행했다가 6개..
“안철수, 중립파 찾아 ‘통합후퇴 불가능… 도..
美 매파들 ‘對北 선제타격론’ 잇따라 주장
롯데 운명의 날 D-4… ‘총수不在 소용돌이’ ..
hot_photo
그리즈만, 흑인 농구선수 분장했..
hot_photo
세계최초 ‘플라잉카’ 내년 출시…..
hot_photo
레이샤, 싱글 ‘핑크라벨’로 데뷔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최중홍)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