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어린이 위한 ‘교통안전 뮤지컬’ 상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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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이 어린이들을 위한 교통안전 뮤지컬 공연(사진)을 개최했다.

현대해상은 27일부터 28일까지 경기 하남시 덕풍동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미취학 아동 및 보호자 약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교통안전 뮤지컬 ‘무지개마을 안전 대모험’을 공연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교통사고에 취약한 어린이들이 뮤지컬과 체험활동을 통해 교통사고 예방지식을 익히고 안전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현대해상이 2015년부터 해마다 개최하고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우측통행의 중요성, 교통표지판 기억하기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교통안전 관련 주제의 뮤지컬 공연과 횡단보도 건너기 등 체험활동으로 구성돼 참가한 어린이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지난해 현대해상이 뮤지컬 메인 테마곡으로 제작한 교통안전송 ‘최고의 안전대장’을 올해에는 율동을 가미한 동영상으로 제작, 사전 배포해 공연 중에 어린이들이 노래와 안무를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행사에 참여한 문경옥 하남 어린이집 연합회장은 “뮤지컬이 어린이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재미있는 노래와 율동으로 구성되어 있어 자연스럽게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익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최재규 기자 jqnote91@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