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사용 금액 최대 3.5% 적립 ‘딥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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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가 통합 10주년을 맞아 사용 금액의 최대 3.5%를 적립해주는 ‘신한카드 딥 드림(이하 딥카드)’를 선보였다.

신한카드는 최근 전월 이용 실적에 상관없이 모든 가맹점에서 최대 0.8%를 기본 적립해주고, 본인이 가장 많이 사용한 영역에서 최대 3.5%를 적립해주는 딥카드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신한카드에 따르면, 딥카드는 전월 이용 실적 조건이나 적립 한도 없이 전 가맹점에서 기본 적립이 가능한 카드 상품 중에서는 최고 수준 혜택을 제공한다. 또, 딥카드는 신한카드 고객의 78%가 이용하는 할인점, 편의점, 이동통신 등 서민 밀착형 가맹점을 대상으로 당월 고객이 가장 많이 이용한 영역에 대해 최고 적립률을 제공함으로써 차별화를 꾀했다는 설명이다.

딥카드 고객들은 신한은행과 신한금융투자에서 각종 송출금 및 거래 수수료를 면제받는 등 자동으로 신한금융그룹 우대 고객이 된다. 본인 서명을 직접 디자인하여 카드 플레이트에 탑재할 수 있는 셀프 시그니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도 특징이다.

이번 딥카드는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취임 이후 첫 신상품으로 임 사장의 상생 철학이 반영된 상품 체계 개편과 함께 기획됐다. 임 사장은 딥카드 출시에 대해 “고객 요구를 미리 깊숙이 파악하고, 근본적으로 타사 대비 상품과 서비스를 차별화해 고객들 혜택을 높여 소비자들과 상생하겠다는 의지”라며 “이번 신상품 출시를 계기로 신한카드는 그동안 구축해온 국내 최고의 빅데이터와 다양한 디지털 기반 분석 알고리즘을 적용한 개인화 딥 마케팅을 본격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