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최대 5000만원 ‘상속형 신탁’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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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은 가족을 위해 사랑을 남겨주는 상속형 신탁상품 ‘NH AII100플랜 사랑남김신탁’을 최근 출시했다고 밝혔다. ‘NH AII100플랜 사랑남김신탁’은 고객이 생전에 귀속권리자를 지정하고, 최소 500만 원에서 최대 5000만 원까지 신탁하면 고객 사후에 상속인들의 별도 동의 없이 귀속권리자에게 즉시 지급이 가능한 상품이다. 또 고객이 장례비 등 필요비용을 가족을 위해 미리 남겨두면, 고객 사후에 가족이 비용 걱정 없이 고인을 추모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귀속권리자로는 가족은 물론, 제3자와 법인도 지정이 가능하다. 혼자 사는 고객의 경우 본인의 사후 장례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다. 위탁자 요청에 따라 귀속권리자는 언제든 변경이 가능하다.

가입 대상은 만 19세 이상의 국민인 거주자로 1인 1계좌만 가능하다. 5000만 원 한도 내에서 추가 납입할 수 있으며 중도해지 시 별도 수수료는 없다.

이 상품 가입 고객에게는 제휴 상조회사가 상조 비용 10% 할인 및 장례지도사가 동행한 안치시설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가족과 지인들에게 남기고 싶은 메시지를 기록할 수 있는 양장본 메모리얼 노트를 선착순으로 300명에게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