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석 해냄 대표 ‘寶冠 훈장’… 책의 날, 출판유공자 훈·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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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회 책의 날을 맞아 출판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송영석(사진) 해냄 출판사 대표가 보관문화훈장을, 김태진 다섯 수레 대표, 이정원 들녘 대표는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대한출판문화협회(회장 윤철호)는 10월 1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31회 책의 날 기념, 출판문화 발전 유공자 시상식’을 열어 이들에게 훈장과 표창을 수여한다.

송 대표는 34년간 다양한 작가 발굴과 출판 인재 양성 및 전문교육 기관 설립을 통해 출판산업에 기여한 공로로 훈장을 받는다. 김 대표는 어린이 책 전문 출판인으로 전인교육 정착에 기여하고 인문과학도서 출판을 통해 인문학 대중화에 공헌한 공로로, 이 대표는 1400여 종의 인문·역사서를 출간해 출판산업 발전에 기여해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 염현숙 문학동네 대표, 박윤우 부키 대표 등 20명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이 수여된다.

최현미 기자 chm@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