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추석맞이 행복나눔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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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28일 경남 진주 본사와 전국 14개 지역사업본부에서 추석맞이 행복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박상우(사진 뒷줄 가운데) 사장 등 LH 임직원들은 이날 진주 본사에서 인근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및 장애인 가족 등 220여 명을 초청, ‘2017년 추석맞이 LH 행복가득 페스티벌’을 열었다. 또 전국 14개 LH 지역본부에서는 시·군의 아동 및 장애인복지시설과 영구임대종합사회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에 총 2억8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펼쳤다.

LH는 또 이날 진주 본사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의료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건강계단 적립금 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여는 한편, 경남지역 내 아동 및 장애인복지시설 지원을 위해 적립금 2500만 원을 전달했다. 진주 본사 건강계단은 직원들의 계단 이용을 유도해 직원 건강 증진과 에너지 절약, LH만의 독창적인 기부문화 정착을 위해 올해 초에 도입한 제도로 한 계단을 오르내릴 때마다 10원의 기부금이 적립된다.

김순환 기자 soon@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