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규 前 시인협회장 별세

  • 문화일보
  • 입력 2017-09-29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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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시인인 정진규 전 한국시인협회 회장이 28일 오후 11시 5분 지병으로 별세했다. 78세.

고인은 1939년 경기 안성에서 태어났다. 안성농고 졸업 후 고려대 국문학과에 진학해 1964년 졸업했다. 대학 재학 중이던 1960년 동아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했다. 이어 1988년부터 2013년까지 시 전문 월간지 ‘현대시학’의 주간을 역임했다. 1998년에서 2000년까지는 한국시인협회 회장을 지내기도 했다.

주요 시집에 ‘유한의 빗장’(1971) ‘매달려 있음의 세상’(1979) ‘뼈에 대하여’(1986) ‘별들의 바탕은 어둠이 마땅하다’(1990) 등이 있다. 한국시인협회상, 현대시학작품상, 월탄문학상, 공초문학상, 대한민국 문화훈장 등을 받았다.

유족으로는 부인 변영림 씨와 2남 1녀가 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10월 1일 오전 8시. 장지는 경기 안성의 선산이다.

김인구 기자 clark@munhwa.com
김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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