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18.4.21 토요일
전광판
Hot Click
산업
[경제] 게재 일자 : 2017년 10월 05일(木)
국내 전기차 시장, 1년 만에 약 4배 증가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국내産 전기차 판매량 급상승, 해외車는 주춤

국내 전기차 시장 규모가 1년 사이 4배 가까이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완성차 업체가 직접 생산하거나 해외에서 들여와 판매하는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의 전기차가 잘 팔리는 반면, 국내 시장에 직접 진출한 수입차 브랜드 전기차는 고전을 면하지 못하고 있다.

5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한국수입차협회 등에 따르면 올해 들어 8월까지 국내 전기차 누적 판매량(테슬라 제외)은 모두 7278대로, 작년 같은 기간(1975대)의 3.69배에 이르렀다.

모델별 판매 순위에서는 현대차 ‘아이오닉 일렉트릭’(전기차)이 4708대로 1위를 차지했고, 이어 르노삼성 SM3 (969대), 기아차 쏘울(870대), 한국지엠(GM) 볼트(392대)가 뒤를 이었다. 지난해 동기대비 증가율에서도 아이오닉(382.9%)이 정상을 달리고 있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약 5배가 팔린 셈이다. SM3(214%↑), 쏘울(124.8%↑) 역시 판매량이 1년 전의 2∼3배로 올랐다. 이에 따라 같은 기간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직접 생산한 전기차 총 판매량(6580대)은 지난해 같은 기간(1828대)의 3.6배까지 치솟았다. 한국GM 스파크 전기차 단종과 기아차 레이 전기차 판매 감소(-51.7%) 등 악재도 전체 전기차 시장 성장에 큰 걸림돌이 되지 않았다. 국내 완성차 업체가 수입, 판매하는 OEM 전기차도 651대나 팔렸다. 한국GM이 지난 4월부터 판매한 볼트(392대), 같은 달 출시된 르노삼성의 트위지(259대)가 그 주인공이다.

반면 수입 전기차들은 ‘역주행’하고 있다. BMW i3의 올해 누적 판매량은 11대에 불과하다. 작년 같은 기간(100대)의 10분의 1 수준이다. BMW는 내년 1분기 중 1회 충전 주행거리를 늘린 ‘i3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을 선보이며 반전을 노릴 예정이다. 수입 전기차의 ‘터줏대감’격인 닛산 리프 역시 부진하기는 마찬가지다. 리프의 누적 판매량은 45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47대)보다 오히려 줄었다. 업계 관계자는 “폴크스바겐 디젤 게이트 여파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친환경차 중심 정책 등을 고려할 때 국내 전기차 수요는 지속해서 늘어날 것”이라며 “업체간 전기차 경쟁도 갈수록 치열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준우 기자 jwrepublic@munhwa.com
e-mail 박준우 기자 / 국제부  박준우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많이 본 기사 ]
▶ 개그맨 전유성이 이끈 청도 ‘철가방극장’ 폐쇄 위기
▶ 사분오열 된 보수右派, 원로 2000명 총연합체 결성
▶ ‘한예슬 의료사고’ 차병원 “회복 지원…보상 논의 중”
▶ 北 “오늘부터 핵실험·ICBM 발사중지… 핵실험장 폐기”
▶ “드루킹, ‘보좌관과 500만원 거래’ 언급하며 김경수 협박”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AD]
topnew_title
topnews_photo 방송 코미디 프로그램 잇단 폐지에 단원 줄고 재정난 겪어개그맨 전유성씨가 산파 역할을 한 경북 청도 코미디 철가방극장이 문을 닫을..
mark사분오열 된 보수右派, 원로 2000명 총연합체 결성
mark배우 한예슬 “지방종 제거 수술받다 의료사고”
北 “오늘부터 핵실험·ICBM 발사중지… 핵실험장 폐..
靑, 北신뢰조처 평가…정상회담 ‘비핵화 의지확인’..
“드루킹, ‘보좌관과 500만원 거래’ 언급하며 김경수..
line
special news ‘EDM 슈퍼스타’ DJ아비치 28세로 요절
스웨덴 출신…클럽음악으로 세계적 인기몰이 스웨덴 출신 유명 DJ 아비치(본명 팀 버글링)가 20일(현지..

line
드루킹 댓글·국정원 댓글 ‘판박이’?··· 유사점·차이점..
경찰 이어 관세청 압수수색에 한진家 ‘초긴장’
갈 길 먼 한국GM 임단협 교섭 또 중단…합의 난항
photo_news
‘한예슬 의료사고’ 차병원 “회복 지원…보상 논..
photo_news
6타 줄인 유소연 “퍼트 잘 됐다…기술보다 느낌..
line
[북리뷰]
illust
철학, 아이돌에 ‘입덕’하다
전례 없던 일이긴 하다. 다들..
[인터넷 유머]
mark초보 공무원 mark남편이 좋아했던 여자
topnew_title
number 연천 DMZ 이틀째 산불…진화헬기 일몰로 철..
조윤지, 넥센-세인트나인 이틀째 선두…장하..
부산서 목욕탕 화재 15명 대피…인명피해 없..
“성폭행 당했다” 허위신고로 돈 뜯은 부부공..
‘드루킹’ 출판사 침입해 양주 등 훔친 40대 검..
hot_photo
배우 손은서♥이주승 “최근 사귀..
hot_photo
‘스트롱맨’ 스크린 점령
hot_photo
내 친구처럼 편안한 속옷 모델…..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최중홍)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