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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세상 만사-나라 안 게재 일자 : 2017년 10월 13일(金)
부하 여경에 문자 구애·성희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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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근무하는 부하 여경에게 수개월간 휴대전화 메시지로 애정 공세를 한 유부남 경찰관이 감찰에 적발됐다. 전남지방경찰청은 13일 전남 모 경찰서 파출소 소속 A(38) 경사가 함께 근무하던 20대 B 순경에게 구애나 성희롱이 담긴 휴대전화 메시지를 수십 차례 보낸 정황을 확보하고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기혼인 A 경사는 신규 발령을 받은 지 얼마 안 된 B 순경에게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심야에 60차례 이상 성적 수치심을 일으키는 부적절한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조사됐다. 문자는 B 순경의 정중한 항의에도 불구하고 계속됐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조만간 징계위원회를 열어 A 경사에 대한 징계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다.

무안 = 정우천 기자 sunshine@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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