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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골프유머 게재 일자 : 2017년 10월 20일(金)
손오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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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기 좋아하시죠.

바쁠 때는 손오공처럼 각기 다른 나를 만들고 싶기도 하죠. 요즘 골프장에서도 손오공을 만날 수 있습니다.

‘손님 오늘의 공이에요.’

손오공을 한 사람에게 주어지는 상이 바로 TBS(Today Best Shot) 방송대상이랍니다.

상품으로는 TBS(The Body Shop) 선물세트를 준비하세요. 그런데, ‘오늘의 백미(白眉)’라는 의미로 백미(白米) 한 가마가 더 좋겠네요.

최근까지는 ‘오잘공’이라 불렀어요.

‘오늘 제일 잘 친 공’

한자 용어로는 금일재현불가타(今日再現不可打).

그런데 본인은 겸손하게 ‘우잘공’이라 말하기도 해요.

‘우짜다 한번 잘 맞은 공’

지역에 따라서는 ‘어잘공’이라고도 해요.

‘어쩌다 한번 잘 맞은 공’

그렇다면, ‘어공’은 어쩌다 공무원이 된 분인지도 모르겠군요.

최근에는 미잘공(미치도록 잘 맞은 공), 또잘공(또 한번 잘 맞은 공), 해잘공(해방 이후 가장 잘 맞은 공), 임잘공(임진왜란 이후 가장 잘 맞은 공), 단잘공(단군 이래 가장 잘 맞은 공) 같은 말이 유행합니다.

출처: 윤선달의 Fun&Jo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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