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18.2.20 화요일
전광판
Hot Click
문화일반
[문화] 인터넷 유머 게재 일자 : 2017년 10월 20일(金)
구두쇠와 스님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구두쇠와 스님

한 스님이 시주를 얻으려고 다니다 한 구두쇠 집 마당으로 들어섰다. 스님이 이야기했다.

“시주 얻으러 왔습니다.”

그러나 구두쇠는 못 들은 척하고 눈을 감아 버렸다. 스님은 목탁을 두드리며 주문 아닌 주문을 외웠다.

“가나바라 가나바라 가나바라….”

그러자 구두쇠도 버티기에 들어갔다.

“주나바라 주나바라 주나바라….”


연체동물

요즘 들어 사방을 둘러보면 4명 중 한 사람은 연체동물로 살아가는 것 같다. 여기서 연체동물이라 함은 신용카드를 아무 생각 없이, 그야말로 대책 없이 긁어대다가 연체에 걸려 신용불량자가 된 사람들을 얘기하는 것이다. 외동딸을 둔 어느 부잣집에 사윗감이 없다면 이 몸이 어떠냐고 찾아온 칠복이란 놈이 있었으니.

예비 장인 : (이것저것 묻다가) 한 달 수입은 얼마나 되나?

칠복 : 예, 300만 원은 됩니다.

예비 장인 : 그럼 우리 딸 월급이 200만 원이니까 합치면 500만 원은 되겠군.

칠복 : 아닙니다. 따님 것과 합친 액수가 300만 원입니다.

예비 장인 : (기절초풍) 아니, 그럼 어떻게 살려고?

칠복 : (당연하다는 듯 신용카드 보여주며) 카드 긁고 살면 되죠.

칠복이의 두둑한 배짱 덕분인지 암튼 결혼까지 골인하게 되었단다. 한데 부창부수(夫唱婦隨)라 했던가?

칠복이 처도 마구 긁어대는 바람에 한 달에 1000만 원을 넘는 돈이 카드값으로 들어가는 것이었다.

친구 : 야! 너희 부부 대단하다. 어떻게 살림을 꾸려나가는 거야?

칠복 처 : 아르바이트로 글 좀 쓰고 있어.

친구 : 글? 뭔 글?

칠복 처 : 응, 매월 카드값 좀 막아달라고 친정에 글 좀 써서 보내지 뭐!
[ 많이 본 기사 ]
▶ 배우 김지현, 이윤택 성폭행 폭로 “임신했고 낙태했다”
▶ 쇼트트랙 김아랑, 노란 리본 눈길… 일베는 IOC에 신고
▶ “영미∼ 기다려” 컬링 김은정의 안경 속 카리스마
▶ 인도의 ‘마녀 사냥’…친척들이 나체로 조리 돌려
▶ 기무부대 소속 원사 승용차서 숨진 채 발견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AD]
topnew_title
topnews_photo “강제성없는 性관계”주장에 “똥물 퍼붓고싶어”분노폭발 피해자 김수희·김지현 씨 “고소 위해 변호사와 협의” 해체 발표한‘연희단거리패..
mark쇼트트랙 김아랑, 노란 리본 눈길… 일베는 IOC에 신고
mark“영미∼ 기다려” 컬링 김은정의 안경 속 카리스마
배우 김지현, 이윤택 성폭행 폭로 “임신했고 낙태했..
“팀추월 팀워크 의혹 밝혀달라” 靑청원 하루만에 ..
롤러코스터 탄 비트코인… 폭락 2주만에 2배 ‘껑충..
line
special news 런웨이 밖으로 나온 모델들 ‘예능’에 우뚝 서다
TV 프로그램서 종횡무진… 방송가 ‘모델테이너’ 바람한혜진 ‘나 혼자 산다’로 인기 빈틈있는 털털한 캐릭..

line
“美와 통상전쟁 보복책·우군확보 필요” 中, 한국과..
“외교·경제역량 총동원… 對美신뢰 재구축해야”
창원에만 16명…‘광역인듯 광역아닌’ 기초단체장 출..
photo_news
배우 조민기, ‘성희롱 발언’ 논란 …소속사 “악..
photo_news
부하 아내 ‘문자 유혹’ 승승장구 美 장성 강제전..
line
[김효정의 에로틱 시네마]
illust
춤이 일깨워준 ‘숨겨진 욕망’… 소녀, 여인이 되다
[인터넷 유머]
mark천국에서는… mark일곱 번 졸도한 사나이
topnew_title
number 인도의 ‘마녀 사냥’…친척들이 나체로 조리 ..
‘3분 16초 86’ 공동 금메달…“정말 말도 안돼..
비인기 설움 보듬은 기업들 ‘갓성빈’ ‘갈릭 걸..
“흘린 땀의 무게는 같다”… 비인기 종목에 박..
‘청렴특별市’라더니…‘부패방지’ 2년 연속 4..
hot_photo
이슬람 최고성전서 보드게임 즐..
hot_photo
“앗! 내 옷”… 연기 중 상의 후크..
hot_photo
앞니 3개 부러졌지만… 오현호 “..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최중홍)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