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17.11.24 금요일
전광판
Hot Click
문화일반
[문화] 인터넷 유머 게재 일자 : 2017년 10월 20일(金)
구두쇠와 스님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구두쇠와 스님

한 스님이 시주를 얻으려고 다니다 한 구두쇠 집 마당으로 들어섰다. 스님이 이야기했다.

“시주 얻으러 왔습니다.”

그러나 구두쇠는 못 들은 척하고 눈을 감아 버렸다. 스님은 목탁을 두드리며 주문 아닌 주문을 외웠다.

“가나바라 가나바라 가나바라….”

그러자 구두쇠도 버티기에 들어갔다.

“주나바라 주나바라 주나바라….”


연체동물

요즘 들어 사방을 둘러보면 4명 중 한 사람은 연체동물로 살아가는 것 같다. 여기서 연체동물이라 함은 신용카드를 아무 생각 없이, 그야말로 대책 없이 긁어대다가 연체에 걸려 신용불량자가 된 사람들을 얘기하는 것이다. 외동딸을 둔 어느 부잣집에 사윗감이 없다면 이 몸이 어떠냐고 찾아온 칠복이란 놈이 있었으니.

예비 장인 : (이것저것 묻다가) 한 달 수입은 얼마나 되나?

칠복 : 예, 300만 원은 됩니다.

예비 장인 : 그럼 우리 딸 월급이 200만 원이니까 합치면 500만 원은 되겠군.

칠복 : 아닙니다. 따님 것과 합친 액수가 300만 원입니다.

예비 장인 : (기절초풍) 아니, 그럼 어떻게 살려고?

칠복 : (당연하다는 듯 신용카드 보여주며) 카드 긁고 살면 되죠.

칠복이의 두둑한 배짱 덕분인지 암튼 결혼까지 골인하게 되었단다. 한데 부창부수(夫唱婦隨)라 했던가?

칠복이 처도 마구 긁어대는 바람에 한 달에 1000만 원을 넘는 돈이 카드값으로 들어가는 것이었다.

친구 : 야! 너희 부부 대단하다. 어떻게 살림을 꾸려나가는 거야?

칠복 처 : 아르바이트로 글 좀 쓰고 있어.

친구 : 글? 뭔 글?

칠복 처 : 응, 매월 카드값 좀 막아달라고 친정에 글 좀 써서 보내지 뭐!
[ 많이 본 기사 ]
▶ 내 뜻과 다르면 적폐?… 度넘은 김관진 석방 판사 ‘집단린..
▶ 이국종 “몸부림쳐 수술해도…난 10억 적자 원흉이었다”
▶ “뛰어온 北추격조 숨 헐떡여 급소 못 맞혀… 천운”
▶ 세월호 가족 “작은뼈 나올 때마다 알리지 말아 달라고 부..
▶ 박한별, 깜짝 고백…“임신 4개월, 혼인신고도 마쳐”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AD]
topnew_title
topnews_photo 신광렬판사 과도한 비판 글 다음 아고라 메인이슈 올라 무죄선고 내린 것도 아니고 불구속상태 재판하라는건데 “돈에 취한 짐승” 인격모독 신상공개해 조롱·욕설 난무 송영길의원 “우병우와 동향” 일부 정치·법조..
ㄴ 김관진, 구속적부심서 석방… 與 “이해못할 결정” vs 野 “현명..
안철수 “왜 싸가지없게 말하는데” 막말 논란
최순실 “사형시켜달라” 오열… 휠체어 타고 퇴..
검찰, 우병우 휴대전화·차량 압수수색…불법사..
line
special news 박한별, 깜짝 고백…“임신 4개월, 혼인신고도..
배우 박한별(33)이 SNS를 통해 결혼과 임신 소식을 동시에 깜짝 공개했다.박한별은 24일 자신..

line
“뛰어온 北추격조 숨 헐떡여 급소 못 맞혀… 천..
1등급 컷 1~2점 상향 전망… 중·하위 ‘눈치싸움..
韓 월성1호기 조기폐쇄 나섰는데… 日은 40년..
photo_news
이국종 “몸부림쳐 수술해도…난 10억 적자 원흉이었다”
photo_news
北, 병사 넘어온 JSA 군사분계선 근처에 도랑 파…재발방..
line
[연재소설 徐遊記]
mark(1254) 61장 서유기 - 7
illust
[인터넷 유머]
mark요즘 시골 남자들
mark인공지능 로봇
topnew_title
number 골프연습장 주부 납치살해범 심천우 사형 구..
세월호 가족 “작은뼈 나올 때마다 알리지 말..
길고양이 사료에 쥐약 슬그머니… 잔인한 동..
“갑자기 이별”… 앙심 품고 전남친 외제차·오..
10년 사귀다 헤어진 중년 남녀 모두 숨진 채..
hot_photo
브라질 호비뉴, 伊서 性폭행 혐의..
hot_photo
김도연·여름·다영, 수능 고사장으..
hot_photo
방탄소년단 ‘호르몬전쟁’ 뮤비도..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최중홍)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