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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게재 일자 : 2017년 11월 06일(月)
따뜻한 제주 감귤밭서 ‘워킹홀리데이’… 항공료·숙박료도 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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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월까지 총 3만8000명
숙련도따라 일당 6만 ~ 8만원


“감귤밭서 일하고 일당도 받을 수 있는 워킹홀리데이, 제주에서 경험하세요.”

제주도는 농협과 함께 올해 시범사업으로 감귤밭과 월동채소 수확 인력을 지원하기 위한 ‘영농인력 국민 수확단’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도 관계자는 “인력 지원 규모는 우선 올 12월까지 1만9000명을 1차 모집한 뒤 내년 3월까지 2차 수확단 1만9000명을 모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는 도외 1만 명, 도내 5000명, 자원봉사 4000명 등 1만9000명의 1차 모집 인력에 대해 오는 20일까지 참여 신청을 접수한다.

육지에서 제주를 찾는 인력에겐 편도 7만 원 기준 왕복 항공료와 펜션 숙박비, 보험료, 도착과 출발일 이틀 여행경비 등을 지원한다. 또 중식 제공 조건에 일의 숙련도에 따라 6만∼8만 원을 차등 지급한다.

신청대상은 10일 이상 인력 지원이 가능한 도외 인력으로 10일 이상은 편도 항공료만, 20일 이상은 왕복 항공 운임을 지급한다. 도는 이를 위해 도비 3억2200만 원과 농협 2억1400만 원 등 모두 5억36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제주 워킹홀리데이 신청은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064-720-1223)에서 받는다.

도 관계자는 “계절 특성상 감귤수확 등 인력이 가장 많이 필요한 농번기여서 인력 수급을 맞추는 데 어려움이 많다”며 “농협과 농업단체 등 유관 기관과 협업해 원활한 인력지원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주=박팔령 기자 park80@munhwa.com
e-mail 박팔령 기자 / 전국부 / 차장 박팔령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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