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길뉴타운 ‘힐스테이트’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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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서울시 영등포구 신길동 240-16번지 일대 신길뉴타운 9구역을 재개발하는 ‘힐스테이트 클래시안’(조감도) 아파트를 분양한다. 지하 4층∼지상 최고 29층, 14개 동 규모로 조성되며, 총 1476가구(전용면적 39∼114㎡)다. 전체 가구 중 98%가 84㎡ 이하의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단지명인 힐스테이트 클래시안은 ‘classy(고급의, 세련된)와 安(편안 안)’의 조합으로 세련되고, 편안하며 안전한 주거 공간을 뜻한다. 이는 신길뉴타운 내 중심으로 꼽히는 9구역의 뛰어난 입지와 현대건설의 특화설계가 만난 고급주거단지를 상징한다.

신길뉴타운은 1만5000여 가구의 브랜드타운으로 탈바꿈되고 있는 서울 서남부권의 신흥주거지다. 힐스테이트 클래시안은 신길뉴타운 내에서도 핵심 입지에 자리해 편리한 교통망을 누릴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지하철 7호선 신풍역이 반경 500m 이내 위치해 도보 이용 가능한 역세권 단지다. 보라매역(7호선)과 신길역(1·5호선), 영등포역(1호선) 등도 가깝다. 단지 서측과 북측에 지선버스 6개 노선과 마을버스 2개 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버스정류장이 위치해 인접 지역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단지 주변으로 신림선 경전철(2022년 예정)과 신안산선(2023년 예정)도 지나갈 예정이다.

본보기집은 영등포구 신길동 3517번지에 있다.

박수진 기자 sujininvan@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