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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게재 일자 : 2017년 11월 06일(月)
R마드리드, 2연패뒤 승리… 호날두는 ‘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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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에 낀 호날두 레알 마드리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운데)가 6일 오전(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프리메라리가 라스 팔마스와의 홈경기에서 마우리시오 레모스(왼쪽), 시모 나바로 사이에 끼었다. AP연합뉴스
라스 팔마스戰 3-0 완승
호날두, 1어시스트 체면


레알 마드리드가 체면을 살렸다.

레알 마드리드는 6일 오전(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라스 팔마스와의 홈경기에서 3-0으로 완승을 거뒀다.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41분 카세미루, 후반 11분 마르코 아센시오, 후반 29분 이스코가 릴레이 골을 넣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최근 2연패를 당했다. 지난달 30일 올 시즌을 앞두고 프리메라리가로 승격한 지로나에 1-2로 졌고, 지난 2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H조 토트넘 홋스퍼와의 경기에서 1-3으로 무릎을 꿇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7승 2무 2패(승점 23)가 돼 3위로 올라섰다.

그러나 레알 마드리드의 월드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호날두는 올 시즌 리그 7경기에 출전했지만 1골에 그치고 있다. 최근 리그 3경기에서는 골을 넣지 못했다.

반면 호날두의 라이벌인 리오넬 메시(FC 바르셀로나)는 12골로 득점 1위에 올랐고, 바르셀로나는 무패 행진을 거듭하며 10승 1무(승점 31)로 단독 선두를 차지했다. 그러나 호날두는 챔피언스리그에서는 4경기에서 모두 득점했고, 6골로 득점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호날두는 골 대신 어시스트를 남겼다. 호날두는 후반 29분 이스코의 골을 도왔다.

오른쪽 측면을 빠르게 돌파한 호날두는 문전으로 빠르고 낮은 크로스를 올려 이스코의 발에 정확하게 공을 배달했다. 호날두의 리그 2호 어시스트다.

지네딘 지단 레알 마드리드 감독은 호날두의 어시스트가 리그에서의 컨디션을 되찾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지단 감독은 “호날두가 어시스트를 달성했고 이제 그의 부진은 끝날 것”이라며 “이스코의 득점은 호날두로부터 나왔고 호날두는 자신의 역할을 그라운드에서 제대로 수행했다”고 말했다.

허종호 기자 sportsher@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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