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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세상 만사-나라 밖 게재 일자 : 2017년 11월 08일(水)
新나치 “공식피자”…파파존스 “인종주의자 먹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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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피자 체인 파파존스가 인종주의 논란에 휩싸였다고 7일 미국 일간 USA투데이 등이 보도했다. 파파존스 최고경영자(CEO)인 존 슈내터가 미국프로풋볼(NFL) 일부 흑인 선수의 국민의례 거부인 ‘무릎 꿇기 퍼포먼스’로 매출에 피해를 봤다고 불평하자, 신나치주의 웹사이트 ‘더 데일리 스토머’가 나치 문양의 피자 그림을 홈페이지에 올리면서 파파존스를 백인 우월주의 대안 우파의 공식 피자로 선언한 것이다. 느닷없이 ‘신나치 피자’로 낙인 찍힐 상황이 닥치자, 파파존스는 즉각 성명을 내고 “우리는 모든 종류의 인종차별주의를 규탄한다”면서 “인종차별주의나 관련 세력들은 우리 피자를 사 먹지 말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흑인들의 선호도가 높은 파파존스는 수년 전에도 인종차별 논란으로 홍역을 치른 바 있다.

박세희 기자 saysay@munhwa.com,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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