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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게재 일자 : 2017년 11월 08일(水)
사이영상 2회 수상 할러데이, 경비행기 추락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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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두 차례 사이영상을 받은 투수 로이 할러데이(40)가 8일 오전(한국시간) 경비행기 사고로 사망했다.

미국 플로리다 파스코 경찰에 따르면 이날 할러데이는 자신의 단발 엔진 경비행기를 혼자서 타고 가다 멕시코 만에서 추락해 사망했다. 미국 연방항공청은 할러데이가 탄 비행기의 추락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MLB닷컴은 할러데이의 사망 소식을 전하며 “메이저리그 최정상급 투수로 기억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1998년 토론토 블루제이스 소속으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할러데이는 2013년 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 은퇴했으며, 개인 통산 203승 105패 평균자책점 3.38을 챙겼다. 2003년 토론토 소속으로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을, 2010년 필라델피아에서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을 받았다. 할러데이는 또 2010년 5월 30일 플로리다 말린스를 상대로 메이저리그 통산 20번째 퍼펙트게임을 달성했고, 같은 해 10월 6일에는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에서 신시내티 레즈에 노히트노런 기록을 세웠다. 포스트시즌 노히트노런은 역대 2호다. 그리고 8차례 올스타에 선발됐다.

허종호 기자 sportsher@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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