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18.7.23 월요일
전광판
Hot Click
스포츠일반
[스포츠] 게재 일자 : 2017년 11월 08일(水)
‘MLB 땅꼬마’ 알투베 웃고… NBA 최단신 토머스 속터지고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 희비 갈리는 美스포츠 ‘최단신’

알투베, MVP후보·타율 ML1위
포스트시즌 7홈런·14타점 맹타
휴스턴 창단 첫 WS 우승 주역
내년 연봉은 67억원으로 올라

토머스, 오른쪽 고관절 부상
올시즌 단 1게임도 출전 못해
클리블랜드 10경기 6패 최악
복귀해도 폭발력 발휘 힘들 듯


미국 프로스포츠의 대표적인 ‘땅꼬마’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최단신(168㎝) 호세 알투베(27·휴스턴 애스트로스)와 미국프로농구(NBA) 최단신(175㎝) 아이자이어 토머스(28·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그 주인공.

알투베는 올 시즌 정규리그 153경기에서 타율 0.346(590타수 204안타)으로 전체 1위에 올랐고, 메이저리그 통산 36번째로 4년 연속 200안타를 날렸다. 알투베는 또 포스트시즌에서 0.310(71타수 22안타), 7홈런, 14타점의 맹타를 휘두르며 휴스턴을 1962년 창단 이후 처음으로 월드시리즈 정상으로 이끌었다.

알투베는 오는 17일 발표되는 아메리칸리그 최우수선수(MVP)의 유력한 후보로 거론된다. 52홈런으로 아메리칸리그 홈런 1위에 오른 거물 신인 에런 저지(25·뉴욕 양키스)와의 MVP 경쟁에서 한걸음 앞서있다는 평가.

휴스턴은 알투베에 대한 2018년 옵션 권리를 행사할 예정이다. 휴스턴은 알투베가 메이저리그 3년 차였던 2013년 7월 계약 기간 4년에 옵션 2년을 추가하는 장기계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올해 450만 달러(약 50억1075만 원)이었던 알투베의 연봉은 내년엔 600만 달러(66억8100만 원)로 오른다. USA투데이 등 현지 언론은 “휴스턴이 알투베를 600만 달러라는 저렴한 가격에 붙잡았다”고 평가했지만, 알투베는 “나를 키워준 휴스턴에 남게 돼 매우 기쁘다”며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반면 토머스는 소속팀 클리블랜드의 몰락을 코트 밖에서 지켜봐야만 하는 처지다. 지난 시즌 보스턴 셀틱스 소속으로 게임당 평균 28.9득점, 5.9어시스트를 챙기며 팀을 동부콘퍼런스 1위에 올려놓았던 토머스는 지난 8월 카이리 어빙(25·191㎝)과 트레이드되면서 클리블랜드 유니폼을 입었다.

클리블랜드는 지난 시즌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챔피언결정전에서 1승 4패로 무기력하게 무릎을 꿇었고 어빙이 간판스타 르브론 제임스(33·203㎝)와 불화를 겪으면서 이적을 요구하자 토머스와 맞교환했다. 클리블랜드는 지난 시즌까지 3차례 연속 챔피언결정전에서 골든스테이트와 맞붙었다. 2015∼2016시즌엔 정상에 올랐지만, 2014∼2015, 2016∼2017시즌엔 골든스테이트에게 우승 트로피를 내줬다.

ESPN은 트레이드 당시 “토머스는 어빙보다 빠른 스피드와 정확한 중거리슛을 지니고 있다”며 “특히 제임스와의 호흡은 어빙보다 토머스가 나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 골든스테이트의 가드 스테판 커리(29·190㎝)를 제지하기에 민첩하고 영리한 토머스가 낫다는 분석도 나왔다.

하지만 토머스는 올 시즌 단 1경기도 출전하지 못했다. 오른쪽 고관절 부상 때문이다. 토머스가 전력에서 이탈한 클리블랜드는 최악의 부진을 겪고 있다. 클리블랜드는 7일까지 4승 6패로 동부콘퍼런스 15개 구단 중 12위에 머물고 있다. 클리블랜드는 10경기 만에 6패를 당했으며, 이는 지난 시즌 24경기째에 6패를 당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토머스에 대한 평가도 비관적으로 바뀌고 있다.

FOX스포츠는 “토머스의 건강이 100% 돌아올 것이라 그 누구도 장담할 수 없다”며 “특히 고관절은 완치가 힘든 부위이기에 토머스가 복귀하더라도 지난 시즌과 같은 폭발력을 보여줄 가능성은 작다”고 전했다.

손우성 기자 applepie@munhwa.com
e-mail 손우성 기자 / 사회부  손우성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많이 본 기사 ]
▶ ‘불법자금 의혹’ 노회찬 투신 사망… 정의당 ‘패닉’
▶ 이재명 조폭 유착 의혹에… 영화 ‘아수라’ 재조명
▶ 태풍 ‘암필’, 29년만에 상하이 직접 강타…中 동부 38만명..
▶ “교사들 성희롱 더 못참겠다”…여고생들 국민청원
▶ [속보]노회찬 아파트서 투신사망…“금전받았으나 청탁과..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AD]
topnew_title
topnews_photo 지인 “노회찬 부인과 전날 통화…절대 이럴 분 아닌데”노회찬 투신아파트 경비원 “‘쿵’ 소리에 가보니 맥박 없어”장례식장, 신촌 세브란스..
ㄴ [전문] 노회찬 유서…“나는 여기서 멈추지만 당은 당당히 앞으로..
ㄴ ‘비통’ 감도는 노회찬 빈소…정치인 등 조문객 발길 이어져
“노회찬 한방에 날리겠다”…드루킹, 1년 전 ‘협박성..
정의 “드루킹특검 표적수사 유감”…‘노회찬 당 5일..
10대 며느리 친구인 여중생 성추행한 ‘나쁜 어른’
line
special news 승리 “생존력 하나로 ‘빅뱅’ 시작, 사업으로 내길..
승리, 솔로 앨범 내고 ‘홀로서기’ “10년은 받은 사랑 돌려 주고파”“내세울 게 없던 나, 생존력으로 버텼어..

line
이재명 조폭 유착 의혹에… 영화 ‘아수라’ 재조명
태풍 ‘암필’, 29년만에 상하이 직접 강타…中 동부 ..
“교사들 성희롱 더 못참겠다”…여고생들 국민청원
photo_news
“올여름 해운대 몸짱은 나!”… 구릿빛 땀의 결..
photo_news
김명수 “아이돌 넘어 진짜 배우가 된 느낌”
line
[정준모의 미술동네 설설]
illust
유니폼? 옵아트 작품!… 전통·역사 속에서 미래 디자인한 크로..
[인터넷 유머]
mark활명수 mark난센스 퀴즈
topnew_title
number 한국문학 거목 ‘광장’ 최인훈 별세…향년 84..
‘脫원전’ 열중하다 폭염에 덴 정부… 결국 原..
대졸 신입사원 연봉 톱은?…현대車 5465만원
졸업장 받고 공사판으로… 단순노무직 청년..
‘자유민주 기본질서’ 살렸지만… ‘유일 합법..
hot_photo
서효원-김송이, 셀카 찍으며 치즈
hot_photo
트럼프의 눈썹과 푸틴의 코…‘타..
hot_photo
21세기판 마타하리?…“러시아 女..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최중홍)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