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8일 압구정로데오역에서 ‘갓세븐’ 팬사인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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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압구정로데오역에 한류스타가 뜬다’

서울 강남구는 이날 오후 7시 30분 지하철 분당선 압구정로데오역 내 설치된 ‘G+스타존’에서 한류스타 갓세븐(GOT7)과 함께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팬 사인회(사진)를 연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인회는 G+스타존의 기부 홍보대사인 갓세븐이 팬들과 함께 나눔과 기부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갓세븐은 지난 1월 기부 홍보대사로 위촉된 후 쌀 15.7t(4000만 원 상당)을 G+스타존에 기부, 저소득 가정을 지원했다.

G+스타존은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강남구와 코레일, GKL사회공헌재단, 드리미, 수서명화종합사회 복지관이 협약을 맺고 조성한 상설 기부공간으로, 그동안 2PM, 이종석, 이보영, 이다희, 한상현, 카라, 레인보우, 오종혁, 박재범, 신화 김동완, SS301, 로이킴 유명 연예인들이 기부 홍보대사로 활동해왔다. 올해에는 언더아머, 에스더포뮬러, 형지 리테일, 다이소 등 기업들이 기부한 쌀과 비타민, 의류, 생활 필수품이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주민들에게 전달됐다.

이광우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팬사인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아울러 많은 분이 G+스타존을 통해 기부 문화에 동참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노기섭 기자 mac4g@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