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18.10.18 목요일
전광판
Hot Click
경제일반
[경제] 게재 일자 : 2017년 11월 09일(木)
‘三重苦’ 알뜰폰 업계… 내년에도 ‘천수답 경영’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선택약정할인 요율 인상되고
전파사용료 감면 1년씩 연장
네트워크 사용료 7.2%P만 ↓
‘10%P인하’정부 약속 안지켜


알뜰폰 업계가 삼중고(三重苦) 위기에 처했다. 휴대전화 구매 시 지원금 대신 고를 수 있는 선택약정할인의 요율이 올라가며 업계 위기감이 높아진 가운데 이동통신사에 주는 네트워크 사용 비용(도매 대가)을 10% 포인트 내리겠다는 정부의 약속도 지켜지지 않았다. 전파사용료 역시 장기적인 로드맵 없이 1년 단위로 감면되고 있어 당장 내년에도 천수답 경영 계획을 세울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올해 초 정부가 인위적 가계통신비 인하에 나설 조짐을 보이면서 알뜰폰의 본격 시련이 시작됐다. 3월 2만3070건에 달하던 순증 가입자는 7월(-3856건)엔 사상 처음 순감으로 돌아섰다. 8월(3507건)에 일부 회복했으나 선택약정할인율 인상이 시행된 9월(-366건), 10월(-1648건) 두 달 연속 순감 상태다. 알뜰폰의 최대 매력으로 꼽히던 가격 경쟁력이 약해졌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알뜰폰 업계에 남아있던 한 가닥의 희망도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8일 발표된 롱텀에볼루션(LTE) 도매 대가는 업계 기대와는 달리 평균 7.2% 포인트 인하에 그쳤다. 도매 대가를 10% 포인트 내리겠다는 당초 정부의 약속이 지켜지지 않은 셈이다. 특히 수익성이 높은 10GB 이상 고가 요금제에서 도매대가는 소폭 인하(1.3∼3.3%)에 그쳤다.

1년 단위로 찔끔찔끔 연장되는 알뜰폰 전파사용료 감면 제도 역시 개선해 안정적인 지원제도 구축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올해도 전파사용료 감면이 연장되기는 했지만, 내년에는 또 어떻게 될지 몰라 천수답 경영 계획을 세울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임정환 기자 yom724@munhwa.com
e-mail 임정환 기자 / 사회부  임정환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많이 본 기사 ]
▶ “中, 숨겨진 부채 6500조원… 침몰 위험”
▶ 기내서 승객 심장마비 사망…좌석에 시신 둔채 식사
▶ 낸시랭 “남편이 ‘리벤지포르노’ 공개 협박…상상못할 공포..
▶ ‘오싹한 死後사랑’… 사별한 배우자 인형 렌털서비스
▶ “中 처형된 죄수 시신 사용 의혹”… ‘인체의 신비전’ 금지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AD]
topnew_title
topnews_photo 마사지 업소 운영하던 내연녀 목 졸라 “자존심 상했다는 이유로…죄질 나빠” 유흥업소를 운영하는 내연녀와 말다툼을 벌이던 중 홧김에..
mark“中, 숨겨진 부채 6500조원… 침몰 위험”
mark기내서 승객 심장마비 사망…좌석에 시신 둔채 식사
초등학교 건물에 벼락 떨어져…최소 6명 사망
“인사규정에 ‘친인척 우대채용 금지’ 있는데도 무더..
교수 아버지 강의 8개 ‘올 A+’… 대학판 숙명여고 사..
line
special news 낸시랭 “남편이 ‘리벤지포르노’ 공개 협박…상상..
CBS라디오 인터뷰서 주장…이혼 소송 중인 왕진진은 부인 시각예술가이자 방송인인 낸시랭이 이혼 절..

line
태극기부대·박근혜에 막힌 보수대통합… “정책연대..
‘카풀 육성 vs 택시 원성’… 정부는 팔짱, 시민만 골..
대리수술 시켜도 3년內 다시받는 의사면허
photo_news
나영석PD·정유미·조정석 “가족도 고통…선처 ..
photo_news
‘살벌한 애완취미’… 미국내 ‘펫 타이거’ 7000마..
line
[주철환의 음악동네]
illust
아이돌 귀환에 엄마가 된 소녀들 열광… 몸은 변해도 마음은 ..
[인터넷 유머]
mark지혜로운 말 한마디 mark헌혈 못하는 이유
topnew_title
number ‘인면수심’ 30代, 친딸 2명에 수년간 몹쓸 짓..
유은혜 “유치원 일방 폐원, 묵과 않겠다”
다운 계약·未신고… 서울 부동산 ‘꼼수거래’..
한국도 15시간 이상 ‘초장거리 직항노선’ 띄..
BTS 훈장 받는 무료 시상식 암표가 150만원..
hot_photo
10살 차는 가볍게…연상연하 커..
hot_photo
3억짜리 시계
hot_photo
김지수, 술 취한 상태로 인터뷰 ..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최중홍)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