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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게재 일자 : 2017년 11월 09일(木)
LG전자· 신한금융, 디지털 금융플랫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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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페이·신한카드 FAN 활용
냉장고·IoT기기 등 확대적용


LG전자와 신한금융그룹이 스마트폰과 가전, 자동차 등 다양한 기기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금융플랫폼을 만든다.

LG전자와 신한금융그룹은 8일 서울 중구 소공로 신한카드 본사에서 안승권(사진 왼쪽) LG전자 최고기술책임자(CTO) 사장,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금융플랫폼을 만들기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양사는 LG전자 모바일 결제서비스인 ‘LG페이’, 신한카드의 모바일 금융플랫폼인 ‘신한카드 판(FAN)’ 등 기술력과 인프라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양사가 구상하는 금융플랫폼은 어떤 기기를 사용하더라도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는 방식이다. 이 플랫폼은 LG전자의 인공지능 플랫폼과 연동된다. 적용 제품군도 스마트폰 뿐 아니라 냉장고, 로봇, 스피커, 커넥티드카, 사물인터넷(IoT) 기기 등으로 확대된다.

양사는 고객 맞춤형 추천·주문·결제 등 새로운 서비스를 공동 발굴하고 마케팅 관련 협력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안승권 LG전자 사장은 “정보기술(IT)과 금융 분야 역량을 기반으로 새로운 생태계를 구축해 차별화된 경험과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도경 기자 kwo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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