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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세상 만사-나라 안 게재 일자 : 2017년 11월 10일(金)
약국만 골라서 현금 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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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에 상습적으로 침입해 현금만 털어 달아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서부경찰서는 10일 이 같은 혐의(절도)로 A(54) 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10월 12일부터 지난 2일 사이 대구 일대 약국 9곳에 출입문을 밀고 당겨서 잠금장치를 파손하고 침입해 현금 760여 만 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경비업체 직원이 출동하기 전에 현금을 턴 뒤 약국에서 100여m 떨어진 곳에 세워둔 자전거를 타고 달아나는 수법으로 범행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일부 약국이 출입문 잠금장치가 허술한데도 현금을 보관하고 있다는 말을 주변에서 듣고 범행을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 = 박천학 기자 kobbla@munhwa.com
e-mail 박천학 기자 / 전국부 / 차장 박천학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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