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17.11.25 토요일
전광판
Hot Click
스포츠일반
[스포츠] 게재 일자 : 2017년 11월 10일(金)
국산 썰매로 ‘월드컵 1차’ 10위… 韓 봅슬레이 ‘워밍업’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 “가자” 원윤종(오른쪽)과 서영우가 10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레이크플래시드에서 열린 IBSF 월드컵 1차 대회 봅슬레이 남자 2인승 2차 시기에서 스타트를 준비하고 있다. IBSF TV 캡처
- G-91

원윤종-서영우 가볍게 몸풀어
기록 주춤 했지만 스타트 좋아
추가 티켓 확보위해 계속 출전
“평창올림픽때 100% 힘 쓸 것”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사상 첫 메달을 노리는 봅슬레이 대표팀이 시즌 첫 월드컵에서 몸을 풀었다.

원윤종(32·강원도청)―서영우(26·경기연맹) 조는 10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레이크플래시드에서 열린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월드컵 1차 대회 봅슬레이 남자 2인승에서 1·2차 합계 1분 52초 47로 10위에 자리했다. 현대자동차가 제작한 국산 썰매를 타고 레이스를 펼친 원윤종―서영우 조는 1차 시기에서 55초 97(8위), 2차 시기에서 56초 50(12위)을 작성했다. 김동현―김진수(이상 강원도청) 조는 1차 시기에서 56초 49에 그치면서 20위 안에 들지 못해 2차 시기에 도전하지 못했다. 최종 순위는 24위다.

독일의 니코 발터―크리스티안 포서 조가 1분 51초 92로 월드컵 1차 대회 우승을 차지했고, 미국의 닉 커닝햄―라이언 베일리 조가 1분 52초 03, 코디 바스쿠―카를로 발데스 조가 1분 52초 07로 그 뒤를 이었다. 지난 시즌 세계 1위에 오른 독일의 프란체스코 프리드리히―토르스텐 마르기스 조는 1분 52초 44로 9위에 머물렀다.

원윤종―서영우 조는 최근 4시즌 동안 레이크플래시드에서 열린 월드컵에서 트랙 레코드를 계속 줄였다. 2013∼2014시즌 56초 01, 2014∼2015시즌 55초 83, 2015∼2016시즌 55초 42, 2016∼2017시즌 54초 94로 상승했다. 순위는 15위에서 시작해 2015∼2016시즌 3위, 2016∼2017시즌 4위에 올랐다.

올 시즌 월드컵 1차 대회에서 기록이 주춤했지만 푸시맨 서영우가 담당하는 스타트가 좋았다는 건 반가운 일. 원윤종―서영우 조의 스타트는 1차 시기 5초 03(3위), 2차 5초 05(6위)다. 원윤종―서영우 조보다 스타트가 빠른 건 1·2차 시기를 합쳐 4팀밖에 없다. 썰매 종목에서 스타트는 무척 중요하다. 파일럿 원윤종이 썰매를 운전하면서 기록을 단축하는 데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이용 대표팀 총감독은 지난달 말 출국하면서 “올 시즌 시작은 80%의 힘을 쓰는 수준일 것이고, 평창동계올림픽에서 100%를 쏟아부을 것”이라고 말했다.

봅슬레이는 트랙에 따라 기록에 기복이 있고, 특유의 홈 어드밴티지를 톡톡히 누린다. 홈 트랙에서 훈련할 기회가 경쟁국 선수들보다 훨씬 많아 트랙의 장단점을 훤히 꿰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대회 전까지 4시즌 동안 레이크플래시드에서 열린 월드컵에서 미국은 한 번도 입상을 놓치지 않았고, 3차례나 정상에 올랐다. 원윤종―서영우 조는 평창동계올림픽 봅슬레이 경기가 치러지는 알펜시아슬라이딩센터의 트랙에서 경쟁국·경쟁팀보다 10배 이상 더 훈련할 수 있다. 대표팀은 개최국 자격으로 평창동계올림픽 남자 2인승 출전권 1장을 확보했지만, 2장을 추가로 받기 위해 월드컵 7차 대회(총 8차까지 진행)까지 출전할 계획이다. 평창동계올림픽 출전권은 월드컵 시리즈 성적에 따른 IBSF 랭킹에 의해 결정된다.

한편 올 시즌 월드컵 봅슬레이 남자 2인승의 두 번째 경기는 오는 18일 미국 유타주 파크시티에서 열릴 예정이었지만, 날씨 사정으로 11일로 앞당겨 열린다. 애초 11일로 예정됐던 봅슬레이 남자 4인승은 파크시티에서 열리는 월드컵 2차 대회로 연기, 월드컵 2차 대회에서는 남자 2인승 없이 남자 4인승만 두 차례 경기가 열린다.

허종호 기자 sportsher@munhwa.com
e-mail 허종호 기자 / 체육부  허종호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관련기사 ]
▶ 러시아 도핑 파문 확산… IOC, 무더기 징계
▶ 러 조직적 금지약물 복용 ‘쇼크’… 소치올림픽 메달 金1·銀3 박탈
[ 많이 본 기사 ]
▶ 내 뜻과 다르면 적폐?… 度넘은 김관진 석방 판사 ‘집단린..
▶ 이국종 “몸부림쳐 수술해도…난 10억 적자 원흉이었다”
▶ “뛰어온 北추격조 숨 헐떡여 급소 못 맞혀… 천운”
▶ 세월호 가족 “작은뼈 나올 때마다 알리지 말아 달라고 부..
▶ 박한별, 깜짝 고백…“임신 4개월, 혼인신고도 마쳐”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AD]
topnew_title
topnews_photo 신광렬판사 과도한 비판 글 다음 아고라 메인이슈 올라 무죄선고 내린 것도 아니고 불구속상태 재판하라는건데 “돈에 취한 짐승” 인격모독 신상공개해 조롱·욕설 난무 송영길의원 “우병우와 동향” 일부 정치·법조..
ㄴ 김관진, 구속적부심서 석방… 與 “이해못할 결정” vs 野 “현명..
안철수 “왜 싸가지없게 말하는데” 막말 논란
최순실 “사형시켜달라” 오열… 휠체어 타고 퇴..
검찰, 우병우 휴대전화·차량 압수수색…불법사..
line
special news 박한별, 깜짝 고백…“임신 4개월, 혼인신고도..
배우 박한별(33)이 SNS를 통해 결혼과 임신 소식을 동시에 깜짝 공개했다.박한별은 24일 자신..

line
“뛰어온 北추격조 숨 헐떡여 급소 못 맞혀… 천..
1등급 컷 1~2점 상향 전망… 중·하위 ‘눈치싸움..
韓 월성1호기 조기폐쇄 나섰는데… 日은 40년..
photo_news
이국종 “몸부림쳐 수술해도…난 10억 적자 원흉이었다”
photo_news
北, 병사 넘어온 JSA 군사분계선 근처에 도랑 파…재발방..
line
[연재소설 徐遊記]
mark(1254) 61장 서유기 - 7
illust
[인터넷 유머]
mark요즘 시골 남자들
mark인공지능 로봇
topnew_title
number 골프연습장 주부 납치살해범 심천우 사형 구..
세월호 가족 “작은뼈 나올 때마다 알리지 말..
길고양이 사료에 쥐약 슬그머니… 잔인한 동..
“갑자기 이별”… 앙심 품고 전남친 외제차·오..
10년 사귀다 헤어진 중년 남녀 모두 숨진 채..
hot_photo
브라질 호비뉴, 伊서 性폭행 혐의..
hot_photo
김도연·여름·다영, 수능 고사장으..
hot_photo
방탄소년단 ‘호르몬전쟁’ 뮤비도..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최중홍)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