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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게재 일자 : 2017년 11월 10일(金)
김시우, OHL 클래식 4언더… 첫날 공동 11위 ‘순조로운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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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 키자이어에 5타 뒤져
김민휘, 2언더… 공동 36위


김시우(22·사진)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OHL 클래식(총상금 710만 달러) 첫날 공동 11위로 순조롭게 출발했다.

김시우는 10일 오전(한국시간) 멕시코 플라야 델 카르멘의 엘 카말레온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1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3개,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를 적어냈다. 김시우는 재미교포 존 허, 디펜딩 챔피언 팻 페레즈(미국) 등과 함께 선두에 5타 뒤진 공동 11위에 자리했다.

김시우는 5번 홀(파5)에서 버디, 7번 홀(파5)에서 이글을 잡아내며 전반에 3타를 줄였고 후반에 버디 2개, 보기 1개를 남겼다. 지난 5월 제5의 메이저대회로 불리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김시우는 2017∼2018시즌 3개 대회에 출전했지만 아직 한 번도 톱10에 들지 못했다. 한국에서 처음 열린 PGA투어 정규대회인 더CJ컵@나인브릿지에서 공동 44위, 월드골프챔피언십(WGC) HSBC 챔피언십에서는 공동 69위, CIMB 클래식에서는 77위에 그쳤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 시즌 첫 톱10 이상 성적을 올릴 기회를 잡았다.

지난 6일 슈라이너스 아동병원오픈에서 아쉽게 준우승, PGA투어 첫승 기회를 놓친 김민휘는 버디 6개, 보기 4개로 2언더파 69타를 남기며 공동 36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배상문은 1언더파 70타로 공동 56위에 자리했다. 강성훈과 안병훈은 2오버파, 4오버파로 100위권 밖으로 밀렸다.

세계랭킹 1∼3위 더스틴 존슨, 조던 스피스, 저스틴 토머스(이상 미국)가 출전하지 않은 가운데 패튼 키자이어(미국)가 9언더파 62타로 선두에 올랐고, 본 테일러(미국)가 7언더파 64타로 2타 뒤진 2위다. 리키 파울러(미국)는 6언더파 65타를 치며 공동 3위에 자리했다. 세계 10위 파울러는 이번이 시즌 첫 대회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아냈다.

조성진 기자 threeme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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