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18.10.23 화요일
전광판
Hot Click
북리뷰
[문화] 게재 일자 : 2017년 11월 10일(金)
人種 들먹이는 과학은 非과학적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인종주의에 물든 과학 / 조너선 마크스 지음, 고현석 옮김 / 이음

전 세계에 인종주의 바람이 다시 불고 있다. 영국은 지난해 자국민 우선주의를 표방하는 브렉시트를 통과시켰고, 프랑스는 지난 5월 대통령 선거에서 반이슬람 정책을 펼치는 극우파 정당 후보가 결선까지 올라갔다. 우리도 사정은 크게 다르지 않다. 오랫동안 이주노동자 강제 추방이나 결혼 이주민 여성 학대 같은 폭력이 자행돼왔다.

인종주의는 비단 사회·문화적 영역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그동안 과학과도 아주 긴밀한 관계를 맺어왔다. 저자가 예로 든 인물이 제임스 왓슨이다. 왓슨은 DNA의 이중나선 구조를 발견한 분자유전학의 아버지이자, 노벨상 수상자다. 그러나 그는 “인종 간 지능의 우열을 가리는 유전자가 앞으로 10년 안에 발견될 수 있을 것”이라는 망언을 해 사회적인 파장을 일으키기도 했다.

저자는 “인종주의적인 아이디어를 제기하는 과학자들이 생존하고, 이들이 잘나가도록 허용할 때 과학은 인종주의적”이라고 말한다. 인종주의 과학은 수준 미달의 나쁜 과학이라고 경고한다. 적어도 과학에서 인종이라는 개념은 비과학적이다. 132쪽, 1만2000원.

김인구 기자 clark@munhwa.com
e-mail 김인구 기자 / 문화부 / 차장 김인구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많이 본 기사 ]
▶ 1800만원 내고 지웠는데… ‘여교사 性관계 영상’ 재유포
▶ 최홍만, 중국 스님 파이터와 ‘심판 없이’ 주먹대결
▶ 150억 넘는 자산가인데 국민연금 한푼도 안낸다
▶ 빗나간 욕망이 부른 참극…옛날에도 지금과 같더라
▶ 강릉 앞바다서 30대 스쿠버 다이버 어망에 걸려 숨져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AD]
topnew_title
topnews_photo 상시 유출 영상數만 10만건 삭제대행업체가 퍼뜨리기도20대 여교사 A 씨는 전 남자 친구와 함께 한 성관계 영상이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
mark150억 넘는 자산가인데 국민연금 한푼도 안낸다
mark빗나간 욕망이 부른 참극…옛날에도 지금과 같더라
“대한체육회 간부들, 러시아 출장서 ‘곰 사냥’ 의혹..
“출산 미뤄도 난임은 걱정” 난자 보관 여성 5년간 ..
이재명 “공무원의 응급헬기 딴지 막겠다”…이국종..
line
special news 경찰, 구하라 전 남친 협박·상해 등 혐의로 구속영..
경찰이 가수 구하라(27) 씨의 전 남자친구 최종범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서울 강남경찰서는 22..

line
‘빅게임피처’ 류현진, 대망의 월드시리즈 2차전 선..
강릉 앞바다서 30대 스쿠버 다이버 어망에 걸려 숨..
11월1일부터 서해 NLL일대 北해안포 포문 폐쇄·사..
photo_news
최홍만, 중국 스님 파이터와 ‘심판 없이’ 주먹대..
photo_news
‘백종원의 골목식당’ 인천 중구 2억 협찬비…경..
line
[정준모의 미술동네 설설]
illust
사망 이틀前 구상 완료, 1년뒤 설치 완성…4色 품은 ‘빛의 성전..
[인터넷 유머]
mark남자와 여자의 생각 mark지혜로운 말 한마디
topnew_title
number 강서구 아파트 주차장 피살 40대 여성 전 남..
김태균 9회 천금 결승 2루타…한화 벼랑 끝..
현직 경찰관, 모텔서 즉석만남 여성 몰카 찍..
운전기사 특채·4일만에 초고속 임용…서울시..
배우 유재명, 12살 연하 여자친구와 결혼
hot_photo
신예지, ‘레이디 유니버스’ 2위 입..
hot_photo
제55회 대종상 영화제 사회 맡은..
hot_photo
‘빅뱅’ 승리 열애설 유혜원 누구?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최중홍)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