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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게재 일자 : 2017년 11월 10일(金)
송파구, 민간 기업과 협력해 사회 복지망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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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가 민간 기업과 협력해 저소득층 위기 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형태로 튼튼한 사회복지 망을 구축하고 있다.

구는 9일 한라개발과 ‘지역 사회 공헌 협력을 위한 협약’(사진)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한라개발은 구내에서 운영 중인 스포츠클럽 매출의 1%를 기부하고, 주거 환경이 열악한 주민들을 찾아 도배·보일러 수리 등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구는 앞으로 한라개발에 기부 수혜 대상자를 추천하고 다양한 봉사 활동과 복지 사업을 제안하는 등 행정 지원을 한다.

앞서 구는 2012년부터 다자녀 가정의 자녀 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1사 1 다자녀 가정 결연 사업’을 벌여왔다. 구내 기업 또는 단체와 4명 이상의 자녀를 둔 가정을 연결해 1년간 지원하는 송파구의 대표적인 출산 장려 정책이다. 지금까지 169개 가정이 100개 기업 및 단체로부터 2억280만 원의 양육비를 지원받았다. 이와 함께 풍납동 새마을금고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1+1 우리 동네 희망 스폰서’ 사업 참여도 활기를 띠고 있다. 주민들이 모은 기부액과 같은 금액을 새마을금고 측이 기부해 모금액을 2배로 늘려 소외 계층 지원 재원으로 쓰는 것이다.

박춘희 구청장은 “저소득 주민을 위한 지원과 자원봉사 분야에서 민간 기업과 공공기관 간 파트너십 구축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노기섭 기자 mac4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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