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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게재 일자 : 2017년 11월 10일(金)
경찰, 롯데건설 등 5곳 추가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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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재건축사업 수주 과정에서 주민들에게 금품을 제공했다는 의혹을 받는 롯데건설을 추가로 압수수색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전날 서초구 잠원동 한신4지구 재건축사업 수주 과정에서 금품을 제공한 혐의(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법 위반)로 롯데건설 본사와 용역업체 사무실 및 업주 자택 등 총 5곳을 압수수색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달 23일 롯데건설 주택사업본부를 압수수색한 데 이어 17일 만이다. 경찰은 이전 압수수색에서 일부 범죄 혐의점과 관련된 자료들을 확보해 재차 조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앞서 경찰은 롯데건설이 공사비 1조 원 규모의 한신4지구 재건축 시공업체 선정을 앞두고 조합원들에게 금품을 제공했다는 고발장을 접수해 수사에 나섰다. 당시 롯데건설과 경쟁을 벌여 사업권을 따낸 GS건설 측은 사업 수주과정에서 ‘불법 매표 시도 근절을 위한 신고센터’를 운영한 결과 롯데건설이 금품 등을 제공했다는 신고가 25건 접수됐다고 주장한 바 있다.

경찰은 자금 집행 내역 등이 담긴 서류와 장부 등 압수물을 분석한 뒤 관련자들을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윤명진 기자 jinieyoon@
e-mail 윤명진 기자 / 사회부  윤명진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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