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18.2.20 화요일
전광판
Hot Click
축구
[스포츠] 게재 일자 : 2017년 11월 10일(金)
‘히딩크 감독설’에 애태운 신태용, 첫 승에 맘고생 날렸다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클릭하시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수 있습니다.
7월 4일 대표팀 사령탑 취임 후 5경기 만에 마수걸이 승리
2무 2패 부진에 가슴앓이…강호 콜롬비아 꺾고 자신감 회복


벼랑 끝에 몰렸던 신태용(47) 축구대표팀 감독이 남미의 ‘강호’ 콜롬비아를 상대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두면서 그동안의 마음고생을 한꺼번에 날렸다.

신태용 감독은 1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콜롬비아와의 평가전에서 혼자 두 골을 뽑으며 원맨쇼를 펼친 손흥민(토트넘)의 맹활약 덕에 2-1 승리를 끌어내 오랜만에 함박웃음을 지었다.

지난 7월 4일 대표팀을 지휘봉을 잡은 후 4개월 6일, A매치 5경기 만에 수확한 첫 승이다.

신 감독은 대표팀 사령탑을 맡았을 당시만 해도 울리 슈틸리케 전 감독에게 실망한 축구팬들의 기대감 속에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당시는 한국이 남은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2경기를 통해 본선 직행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신 감독이 예상치 못한 시련이 기다리고 있었다.

신 감독은 A대표팀 사령탑 데뷔전이었던 이란과의 최종예선 9차전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어 9월 5일 우즈베키스탄과의 최종예선 마지막 경기에서도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대표팀은 가까스로 9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했지만 부진한 경기력 탓에 축구팬들로부터 거센 비난을 받아야 했다.

설상가상으로 유럽 원정으로 치른 두 차례 평가전에서는 ‘참패’를 당했다.

국내 K리거가 빠진 채 전원 해외파로만 구성했다고 하더라도 러시아전 2-4 패배, 모로코전 1-3 패배는 수치스러운 성적표였다.

축구팬들의 비난 속에 거스 히딩크 전 감독이 “한국 축구를 위해 어떤 형태로든 기여할 용의가 있다”는 말이 나오면서 신 감독 교체설까지 확산했다.

히딩크 측과 진실 공방에 휘말린 김호곤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장이 지난 2일 자진 사퇴로 총대를 대신 메면서 신 감독의 부담이 줄어드는 듯했지만 감독 취임 후 2무 2패의 부진한 성적에 신 감독의 입지는 넓지 않았다.

다행히 협회는 스페인 출신의 토니 그란데 기술코치와 하비에르 마냐노 피지컬 코치를 영입해 신 감독을 지원했고, 신 감독은 해외파와 국내파가 망라한 3기 멤버를 앞세워 월드컵 본선에 오른 FIFA 랭킹 13위의 콜롬비아를 2-1로 잡는 성과를 냈다.

14일 유럽의 복병 세르비아와의 평가전이 남아있으나 ‘무승 감독’ 꼬리표를 떼 신 감독은 자신감을 바탕으로 월드컵 본선 준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연합뉴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관련기사 ]
▶ 손흥민, 콜롬비아전 2골 폭발…신태용호 첫 승전보
▶ ‘2골’ 손흥민, “실망한 팬들 위해 더 뛰었다”
[ 많이 본 기사 ]
▶ 이윤택 “성관계 있었지만 성폭행 인정 못해”
▶ 대책 없이 미적대다 禍키운 정부… ‘한국號 위기설’ 급부상
▶ 기무사 부대장에 군무원 임명…창설이래 처음
▶ 서울 부모 10명중 6명 “자녀가 전문직 가졌으면”
▶ ‘흥유라네’ 아이스댄스 연습에 구름관중 ‘파도타기 박수’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AD]
topnew_title
topnews_photo “성폭행은 없었다…법적절차로 사실 밝혀야” “18년간 관행적으로 이뤄진 일”“연희단거리패 단원들 항의했으나 (재발 방지) 약속 못지켜..
ㄴ 폭력적 위계구조 드러낸 ‘문화권력 민낯’… 이게 끝이 아니다
ㄴ 이윤택 성폭력 파문 확산…성추행 이어 성폭행 폭로도 나와
빌딩 관리인 외장하드, 다스 실소유주 수사 열쇠 되..
‘아! 0.01초’ 차민규, 빙속 남자 500m 은메달 쾌거
쇼트트랙 김아랑, 노란 리본 눈길… 일베는 IOC에..
line
special news 스노보드 해설 박재민 “일주일 새 4㎏ 빠졌지만 ..
“하루 3시간 자면서 선수 분석국제심판공부 꾸준히 해볼것”“1주일간 4㎏ 빠졌지만 뿌듯해요.”배우 박재민..

line
대책 없이 미적대다 禍키운 정부… ‘한국號 위기설..
‘성폭력신고 도운 여경’ 허위 여론보고서 진상조사
기무사 부대장에 군무원 임명…창설이래 처음
photo_news
‘개고기 반대’ 치고 받고… 美동물단체 ‘평창 보..
photo_news
손짓·말 한마디에도 “꺅∼”… 시민들 ‘스타앓이..
line
[역사 속 ‘사랑과 운명’]
illust
머리카락으로 미투리 엮어 남편 棺에… 죽어서도 이어진 애틋..
[인터넷 유머]
mark천국에서는… mark일곱 번 졸도한 사나이
topnew_title
number 100인의 여성체육인, 체육계 성폭력 조사 촉..
‘강팀 연파’ 여자컬링, 단독 1위 올랐다
이슬람 최고성전서 보드게임 즐긴 ‘대담한 여..
무늬만 ‘생존수영’…年 6시간 강습에 정작 ‘생..
서울 부모 10명중 6명 “자녀가 전문직 가졌으..
hot_photo
앞니 3개 부러졌지만… 오현호 “..
hot_photo
“앗! 내 옷”… 연기 중 상의 후크..
hot_photo
‘흥유라네’ 아이스댄스 연습에 구..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최중홍)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